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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2 23:57
[기타] 조선인은 '고구려'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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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늑대 16-02-03 02:15
   
조선시대 기록들..

燕山 43卷, 8年(1502 壬戌)
領議政韓致亨、左議政成俊、右議政李克均、兵曹判書李克墩、左參贊申浚、右參贊尹孝孫、吏曹判書姜龜孫議: “接待唐官護送軍于義順館。 雖義州官吏開端失當, 然不可中止, 姑令該曹措置館待之具。 但遼東等地, 本是高句麗之地, 故自鴨綠江至遼河所居之人, 皆我國之民。 高皇帝初定天下, 以鴨綠爲界, 慮兩國人民互相往來, 設爲東寧衛, 以處元居民, 使地界截然限隔。
연산 43권, 8년(1502 임술 )
영의정 한치형(韓致亨), 좌의정 성준(成俊), 우의정 이극균(李克均), 병조 판서 이극돈(李克墩), 좌참찬 신준(申浚), 우참찬 윤효손(尹孝孫), 이조 판서 강귀손(姜龜孫) 등이 의논드리기를,
“중국 관리와 호송군(護送軍)을 의순관(義順館)3384) 에서 접대할 때에 비록 의주(義州) 관리들이 사단(事端)을 낸 것이 부당했으나 중지할 수 없으니, 우선 해조(該曹)에서 대접할 준비를 조치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요동(遼東) 등지는 원래 고구려(高句麗)의 땅이었으므로 압록강에서 요하(遼河)까지 거주하는 사람이 모두 우리 나라 사람입니다.

肅宗 31卷, 23年(1697 丁丑)
臣於此, 又竊有所感。 蓋豆滿江北, 今雖爲異域, 實是我穆、翼兩祖胚胎日月之地, 比之周家, 卽同不窋之自竄、古公之陶穴。 今江北幹東、奚關城之間, 古德陵、安陵, 尙可指點其處, 鐵龍之埋山、白馬之渡水, 邊上之民, 傳說至今。 在今聖上, 眷焉北望, 其於濬哲長發之祥, 必有追慕繹思之懷矣。 至於遼左, 初是箕子受封之疆, 而開原縣, 乃古扶餘國, 高句麗始祖朱蒙發迹之地。 今之盖平縣, 乃辰韓故境, 亦我三韓之一也。 曾在高句麗盛時, 遼東一帶及女眞之屬, 大抵皆是封內, 以此爲海東强國
숙종 31권, 23년(1697 정축)
요동(遼東) 왼쪽에 이르서서는 처음에는 바로 기자(箕子)가 봉지(封地)로 받은 지역이며, 개원현(開原縣)은 바로 옛날의 부여국(扶餘國)이며, 고구려(高句麗)의 시조(始祖) 주몽(朱蒙)이 나라를 세운 곳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개평현(盖坪縣)은 바로 진한(辰韓)의 옛 지경인데, 역시 우리 삼한(三韓)의 하나입니다. 일찍이 고구려가 융성할 때에는 요동 일대와 여진(女眞)에 속한 것들이 거의가 모두 지경 안에 속해 있으며, 이 때문에 해동(海東)의 강국(强國)이 되었던 것입니다.
청천 16-02-03 11:11
   
일제시대를 거치고 지금은 조선시대 보다 못하죠.
주류사학계는 고조선을 부정하고,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를 중국에 넘겨줄 판이니...
하얀그림자 16-02-03 12:06
   
뛰어난 신하와 용맹한 장수들은 병력을 다루는 재주가 있었고, 병졸들은 모두 솔선하여 윗사람을 위해 죽으려 했기에 고구려가 변방의 소국이었으면서도 천하의 백만대군을 두 번이나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라, 백제, 고구려를 합쳐 한 나라가 되었으니 물산이 많고 재물이 넉넉하며, 군사는 충성스러우며, 유능한 선비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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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가 명나라 관리에게 한말이
 100여년 후

..............

"귀국은 고구려 때부터 강국이라 일컬어졌는데 근래에 와서 선비와 서민이 농사와 독서에만 치중한 탓으로 이와 같은 변란을 초래한 것입니다. 지금 천조는 귀국을 금구 무결(金甌無缺)한 국가로 삼으려고 하는데 귀국은 이를 알고 있습니까?"라고 하지요
=선조실록=
 원외 유황상이 선조에게...........


명나라 사람들은 고구려-신라(2극시대)-고려 -조선으로 인식했고
반대로 자기 자신은 수당과 무관하다고 생각했던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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