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사진의 얼굴은 단독 사진이라면 아리까리 했겠지만 2번 사진 얼굴이 일본 사람같아서 그는 중국인or 한국사람일 꺼라고 생각했고, 3번 사진의 얼굴이 약간 술독 오른 우리 주변의 어떤 마트 주인 아자씨 같아서 3번을 한국 사람으로 찍었음... 그러니 1번 사진얼굴이 중국인이 되는 결과가 되었고, 2번 사진의 얼굴이 일본인 일 꺼라고 생각했던 건 헤어 스타일이 굵고 다소 기름져 보이는 웨이브형... 간혹 저쪽 물건너 가보면 파마 머리 일본 아저씨들 중에 저런 사람 본 기억이 있고, 한국인 중엔 저런 스타일의 머리 모양을 한 중년남자가 사실 거의 내주변엔 없어서.. 일단, 한국 제외! 그러고 중국에도 머리 저 정도 길이의 중년남자가 역시 거의 없어서 자동으로 일본인 확정!
그래서 사진 위아래 순으로 중, 일, 한국으로 봄!!!
근데, 3번 얼굴은 중국인이라고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이지만 1번 사진과 비교해서 한국인으로 찍은 데에는 위에 말한것처럼 상당히 주관적 임프레션 외에도 우리 나라의 중서민층 식문화에 익숙해져 온 듯이 보이는 하관과 턱주변 살집이 드러나 보이는 게 한국인 낙점 포인트였음. (출첵시간 기둘리다가 좀 심심해서 씀. 여기 잡담게시판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