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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3 19:59
[한국사] '한국사기' 고조선&부여 편.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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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중계 무역으로 재미 좀 보고 있었다.

근데 그에 대해 심기가 불편하셨던 한나라는 시비를 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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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방자한 당대 초강대국 한나라는 고조선보고 신하의 나라임을

인정하고 독자 외교를 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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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조선의 왕, 우거왕은 심기가 더 불편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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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왕: 무제는 니네 황제고, 우리는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독자적인 세계관의 나라이다

그러니 꺼져 ㅗ^_^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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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외로 고조선이 굽히지 않자 

한나라의 사신 섭하는 대가리를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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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하는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명분을 쌓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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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하는 자신을 배웅 나온 고조선의 신하들을 공격하라고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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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하 일행은 고조선의 비왕 '장'을 죽이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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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왕: 애비 애미 없는 한나라 짱개 놈들... ㅂㄷㅂㄷ

비왕의 죽음을 따지겠노라...!! (묵인하면 속국임을 인정하는 것이므로)

즉, 선택지를 안 줌. 남은 것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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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왕은 전쟁을 결심하였고, 

고조선은 한나라의 속국이 아님을 선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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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은 섭하가 부임해있던 요동군을 기습 공격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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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하: 으앙 쥬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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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하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무제는

머리 끝까지 빡치기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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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사형수들까지 동원하여 고조선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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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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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병사의 한나라 수군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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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의 한나라 육군도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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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7: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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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동아시아 최대 강국이었던 한나라의 대군 앞에


고조선은 존망의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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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군: 전쟁 후딱 끝내고 집에 가서 

마누라가 잘하는 국수 먹고 싶다 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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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 하하하하하하하하 우리가 어떤 민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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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의 민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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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융 피융 피융~


기습이다 이 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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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 쏘는 데로 다 맞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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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군: 동이족 오랑캐들 활 존나 잘 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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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군: 야 ㅅㅂ 튀어!!!


고조선군은 한나라 육군의 선발 부대를 격파하고

그 우두머리를 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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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한나라의 누선장군 '양복'이 이끄는

7000 명의 한나라 수군 선발 부대가 왕검성으로 진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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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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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 우리가 어떤 민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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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 주말 마다 산 타는 민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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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은 오히려 성문을 열고 나가 적극적인 공격을 감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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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수군 부대마저 개박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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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과거 우리 조상님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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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후 누선장군은 패잔병들을 모아 군대를 재정비하고

좌장군이 이끄는 대규모 육군 부대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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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검성은 한나라의 육군과 수군에게 포위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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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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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군사로는 한나라를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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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미 쒸부럴!! 우리는 이미 누선장군의 군사를 격파한 전력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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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의 말이 맞다!!! 어떻게 이어온 나라인데

싸워보지도 않고 굴복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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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것만이 한나라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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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시여 용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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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 저는 시키는 데로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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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왕: 끄윽.....


강력한 군사력과 적극적인 중계 무역을 바탕으로

막강한 국가로 성장해가던 고조선의 운명이 다 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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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왕의 암살을 지시한 '참'을 비롯한 주화파 대신들은

왕검성에서 나가 한나라에 투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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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 우린 어떤 민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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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 활도 잘 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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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군: 끈질긴 민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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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왕검성에서는 믿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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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왕은 살해됐지만 고조선의 백성들은

왕검성의 항전을 이어간 것이다.

그 중심에는 재상 '성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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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 내 이름이 무엇이냐?!

죽기까지 싸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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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한나라 좌장군의 회유책에 넘어간 우거왕의 아들과 대신들이

자객을 보내 '성기'를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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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항전의 구심점이었던 재상 성기마저 살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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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08년 결국 왕검성은 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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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고조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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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멸망했지만 긴 전쟁을 겪으며

고조선 사람들에게 굳건히 자리잡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중국과는 다른 나라 '조선'

즉, '우리'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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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 17-01-03 21:00
   
재밌게 잘 봤습니다.
글을 재밌게 잘 써주셨어요 ^^

백제의 예식진 같은 넘이 고조선에도 존재했었다는 것이 슬프군요.
뚜리뚜바 17-01-03 22:31
   
ㅋ... 진짜 동영상 보다 재밋었던거 같습니다
꼬마러브 17-01-03 22:32
   
주류사학계의 고조선사관이군요

정확히 말한다면
한나라가 멸망시킨 조선은 고조선이 아니라 위만조선입니다.
위만조선은 단군조선의 제후국 중 하나이고
위만조선의 전신이 바로 기자조선입니다.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이것을..
위만이 단군조선 전체를 장악했었다고 왜곡하고..장악하기 전과 후를 몽땅 '고조선'이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로 그리고 있습니다만..
사실과 다릅니다
벤다이어그램을 그린다면 위만조선은 단군조선 안에 있다고 볼수 있죠.
단군조선 전체가 위만조선이 된 것이 아닙니다.

요서지역을 장악했던 위만조선은 이후 한나라에 의하여 멸망당하고 군현이 세워지는데
이것이 바로 '한사군'입니다.

다시 말하여,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한나라, 고조선(한반도 북부) 공격 - 한사군설치로 봅니다만
이건 근거따위는 하나도 없는 역사왜곡입니다.
한나라, 위만조선(요서) 공격 - 한사군설치
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사군도 당연히 요서지역에 있었겠지요
     
두부국 17-01-03 22:56
   
조선의 유민이 나뉘어 70여개국이 되었는데 다 지방이 100리였다고 말한다

이게 삼국유사제1권에 있을겁니다

http://blog.daum.net/greenhorses/14592150


고조선이 저기에 나온것처럼 조그만한 국가이면 70여개국가로 나누어질수 있다는게 말이 안돼죠



그리고 고증도 완전 엉망입니다 한나라 사신이 백제복식을 하고 있지를 않나
이슬비 17-01-04 23:41
   
다른 것은 그렇다 쳐도 일단 분명한 오류가 몇군데 보이네요. 예를 들면 성기는 대신이지 재상이 아니었어요.
전쟁 장면도  갑옷은 넘어간다고 해도 고증이 너무 부족하고...
일단 소위 공영방송에서 만든 역사 관련 다큐 드라마가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큰 문제로 보입니다.
굿잡스 17-01-05 00:59
   
저 사람이 고조선 전문가??(비파형 동검을 동호 어쩌고 드립치다 까인 사람을) 에휴~~
     
두부국 17-01-05 07:48
   
식민사학자라고 불리우는 송호정이네요

http://www.koreahit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4
코스모르 17-01-06 00:09
   
비파형 동검은 제례용으로 알았는데.. 무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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