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영훈 교수는 일제 강점기를 찬양한다
이영훈 교수는 일제에 의해 서양근대 사상, 즉 인권에 대한 개념,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우리에게 들어왔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런 신학문은 일본유학생들에 의해 조선에 전파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국내에는 근대사상을 실현하고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된다. 이것은 나폴레옹이 유럽에 근대적인 나폴레옹 헌법을 전파시키면서 자신에 대한 적대세력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비슷하다.
2. 이영훈 교수는 식민지 수탈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않는다
수탈론은 (1) 토지조사 사업을 통한 토지 수탈 (2) 미곡 수출에 의한 미곡 수탈 (3) 일제를 위한 산업투자를 통한 노동력(경제력)의 수탈로 나뉘어질 수 있다. 이영훈 교수는 토지 수탈에 대한 오류와 잘못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있다. 기존 연구의 잘못을 따지고 있으며 그 결과 수탈론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체 이영훈 교수가 일제 수탈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는 사람들은 뭘보고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알 수가 없다.
사실 이 문제는 최근에 본 책중 하나인 [차이나 타운 없는 나라]에서 화교의 경제력이 일제강점기에 어떻게 성장했는지 하는 자료에서도 충분히 암시를 받을 수 있었다. 식민지 조선의 경제 성장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 경제성장의 결과가 모조리 수탈당한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논리상 성립할 수 없는 이야기다. 1980년대에 다국적 기업이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성과를 다국적 기업이 모조리 수탈해간다는 논리가 횡행했다. 그러나 그 시기에 한국 경제는 분명히 성장했고, 오늘날에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없다.
(중략)
.............................................................
국정교과서 문제의 핵심은
역사학계의 식민빠들 뿐만아니라 학계를 비롯 정치계 친일파들이 총동원되어
자신들의 뿌리와 과거를 숨기고 왜곡 미화 찬양하겠다는 것.
예를 들면 조선일보가 몇십년전부터 이승만 찬양하고 건국의 아버지라고 추켜세우기 작업을 해오고 있듯이
(왜냐하면 친일파와 손잡은 이승만을 영웅으로 만들어야 반민족 매국노 친일파들이 그나마 역사적 정당성을 획득하게 되니까.. 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올랐던 조선 방씨도 역사적 면죄부를..)
1단계 식민지 근대화론(일제 식민지시절에 일본덕에 발전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2단계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친일파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 건국 주도세력이었다)
3단계 박정희 찬양(독재,굴욕적 한일협정을 비롯 여러 문제가 있으나 경제발전의 공이 지대하니 묻어두자)
4단계 (?) 이러다간 일베들 주장이 국정 교과서에 등재될지도..전두환 찬양, 518은 종북세력 폭동이라고 할지도 모를일
식근론(식민지 근대화론)의 거두라 할 수 있는 2인.
뉴라이트 안병직과 이영훈 교수,
안병직은 경남출신으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과 깊은 인연이 있고(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 이사장 경력)
이영훈은 대구 출신,
이영훈 쉴드치는 유명 블로거이자 식민빠들에게는 교주같은 존재 학부출신 소설가 초록불도 대구 출신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하는 현정권 책임자 박근혜도 대구 출신..
지역적인 특성이라기 보다는 현 기득권의 계급을 고정화 하려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특목고 한 학기 등록금이 700만원 입니다. 로우스쿨 등록금은 엄청나고요. 오죽했으면 로우스쿨 푸어라는 말이 생겼겠습니까?
저번에 중학교에서 일등한 학생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꿈이 무엇 인가를 물었을 때 꿈이 없다라고 대답 하더군요. 학업성적이 월등한 학생이 꿈이 없다는 답에 기자가 궁금해서 왜 꿈이 없습니까? 물으니 집이 가난해서요 라고 답 했습니다. 특목고를 가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데 집이 가난하니 가질 못해서 꿈도 꾸질 못한다는 대답입니다. 이것이 현실 입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전설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거거다가 학생의 이런 대답에 아무도 반론을 못 했다는 것 입니다.
이런 것이 계급의 고착화를 말합니다. 능력이 아닌 혈연등에 의한 신분보장등을 말합니다. 지금 서울의 주요대학은 강남등 부유한 지역 출신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사회나 정치문제에 관해서 기득권에 편을 들거나 무관심 할 수 밖에 없지요.
사회가 이런식으로 운영되면 당연히 큰 혼란이 일어나니 교육으로 쇄뇌를 시킬려고 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