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를 피해 어디로 갔을까요? 당연히 높은곳으로 갔겠죠. 거기서 쭉~ 살다가 천산산맥 파미르고원에서 유목민족들이 내려왔다는게 이해는 됩니다. 환웅도 그렇게 무리3천을 이끌고 신단수에서 내려왔을겁니다.

가장 높은산 위로 20미터까지 물이 올라갔습니다
아메리카 인디언 동굴 벽화에도 대홍수 그림이 있었답니다

인류학자들이  생각없이 샘족 함족 야벳족을나눈게 아닙니다
오랜 연구 끝에 내린결론인데
그기에 다른 혈통이 끼어들틈이 엾어요

자연 인류학과 유전학에서 인류의 기원을 논하며, '아프리카 기원설'과 '다지역 발생설'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 학계에서, 성경속의 Noah 의 세아들 Shem, Ham, and Japheth 에게서 인류의 기원을 찾는것이 정설이라 말씀하시면...

전 세계의 많은 문명권에서 공통된 대홍수 신화(성경만이 아니라)가 있고, 많은 학자들이 대홍수 설화를 역사적 사실로 보고 있으나, 인류의 기원이 Shem, Ham, and Japheth 에서 비롯되었다는 신화가 역사의 정설이라 단정 지으시는것은 무리네요. 노아의 대홍수 '신화'에서 역사적 사실을 찾는 퍼즐 맞추기를 하고 있는 크리스쳔 계열의 학자들이라면 모를까요.

'노아' 는 성경이나 그밖의 종교 서적에 나오지 역사 교과서에 실리지는 않습니다.
인류가 중세로 회귀하기 전에는 아마 앞으로도 그 시대처럼 학교에서 그런 신화를 가르치긴 힘들겁니다.

언어학에서 언어의 기원을 논하며, '바벨탑이 완성되지 못하게 하려고, 신이 사람들의 언어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라고 가르치지는 않더군요.

제글에서 인류의 기원이라고는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사고로 전멸했다는거죠

그리고 중동지역에 통일된 언어가 있었고 그뿌리에서 모든 언어가 나왔다는건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겠죠
물론 바벨탑이야기는 그대로 하진 않기만 인간의 관점에서보자면

이건 가능성측면인데요
1억 정도의 인구가 우랄산맥에서부터 사우디까지 퍼져서 천년정도 교류가 없이
살았는데 단어가 수백개에 불과했다면 다양한 언어가 생길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문제를 삼는건, 님께서 인류학에 관한 내용을 말씀하시면서 특정 '종교경전'에 나오는 내용을(Noah) 인용하시고 그 내용을 이미 증명된 정설이라 일반화 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주장하시는 노스트라트 가설(단일 언어 기원설)을 반박하며, '모든 언어는 인간의 지능과 신체(조음기관)의 유사성으로 인해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단일 부족에게서 언어가 생긴게 아니라, 인종을 불문하고 인간들의 신체구조가 모두 유사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언어가 생겨났다는 소리지요.

인간들이 하나의 부족이었을 때 통일된 언어가 있었는지, 아니면 세계 각지로 흩어진 후에야 각각 나름대로의 언어를 발달시켰는지는 현재로서는 학자들도 각기 다른 견해를 가지며 추정할뿐 입니다.

좀더 깊숙이 얘기를 하자면, 호모 사피엔스는 분명히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생득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네안데르탈인이 언어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아직 추정하기조차 어렵지요.
무슨 언어를 사용했는지도 모르는데 단일 언어 기원설만이 옳은 정설이라 단정할수 있나요?
이처럼 모든 언어를 집대성해서 증명하기도 어렵다는 현재의 연구 수준을 감안하고, 인간의 말이 가지는 순간성이라는 특성을 생각해 본다면, 님처럼 언어의 기원을 뭐라 단정짓기엔 아직 시기상조가 아닐까 합니다.

허허허 제가 사실 저희들을 만들었습니다.

대충 만들어서 호루루루 해버렸죠.

오! 반박글을 달고 싶으시다면 이슈게로 가시죠.

그럼 중국 미국 러시아는 단일민족국가겠네요 ㅋㅋ

각부족별 언어가 따로 있습니다
수천년이 더 지나서 그게 없어지면
우리나라 전라도 경상도 처럼 한민족으로 여겨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