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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6 13:43
[중국] 중국이니 일본이니 하는 호칭을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만...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493  

사실 습관적으로 중국이니 일본이라고 하는데...

중국 대신 차이나 또는 지나를 썼으면 합니다.
중심국가 의미의 중국은 지나나 현 중공만이 독식하여 쓸 수 있는게 아니고 우리가 중원을 차지하면 우리도 중국이 될 수 있지요. 중국은 고유명사가 아닌 일종의 일반명사로 써야 합니다.

현 지나의 국가명을 봐도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자인 중공이나 영어의 차이나(china)같이 읽는 지나(china, 지支那)로 불러야 하고 중국사라고 부르는 것 역시 동아시아사로 부르는게 좀 더 타당하지요.

중국인이란 호칭 대신 한족, 조선족 등으로 불러야 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한족도 화교란 용어를 써주면 안 될 듯....한족이라는 허구의 족속에게 중국인이란 호칭을 불러주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나요? 정치적으로 본다면 짱개보다는 중공인으로 불러주는게 좀더 타당할듯

일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제강점기니 뭐니 했지만...70년대만 해도 우리 어른들은  왜정시대라고 불렀는데...

하여간 일본 보다는 왜국, 왜인, 왜정시대로 부르는게 형평에 맞는 것 같은데...우리 가생이에서만이라도 용어와 호칭을 정리하여 확산시킬 수 있으면 하는데...

그래야 조선인이니 총이니 부르는 왜인, 빵즈라고 부르는 지나인들과 균형된 호칭이라 할 수 있지 않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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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 18-03-06 13:53
   
누구를 지칭하는 지 명확하다면 호칭에 대해서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게 저의 입장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라는 호칭도 이처럼 왜곡과 조작이 일상화 된 문화를 가진다면 일본스럽다는 조작과 왜곡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고. 메이드 인 차이나 혹은 중국스럽다라고 하면 그들이 한 행위에 따라 자연히 인식 될 것입니다. 호칭보다도 그들이 한 행위에 대해 공개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윈도우폰 18-03-06 14:05
   
우리가 그렇게 불러주기를 바란다면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이들은 그렇지 못하니 그렇게 대접해 주지 말자는 차원입니다. 단순한 호칭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네 역사가 아닌데 중국이라 부르면서 지기 역사, 자기 ㅁ화를 주장하는 문제가 있지요. 그래서 중국이니 중국인으로 불러주면 안 되지요. 공유하여야 할 문화와 역사를 자기만의 것으로 주장하는데 악용되니 호칭의 문제로 끝날 수 없지요.

일본도 마찬가지죠. 일본이니 하면서 자기들이 과거나 지금이나 동아시아의 중심국가인 것으로 왜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 국가의 자존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그들을 인정하는 듯한 호칭을 쓰지 말자라는 것이지요. 왜라고 오랜 전통을 갖는 호칭이 있는데 그걸 써야지요. 이들이 한국을 조선이라 부르면 우리도 전통적인 호칭인 왜국, 조선인이나 총이라 하면 왜인, 한반도라고 하지 않고 조선반도라고 부르면 우리는 일본열도가 아니라 왜열도로 불러주는게 상호주의 원칙에도 맞는거지요.
adfs 18-03-06 14:05
   
그냥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욕 하는 잘못된 중화사상과 뭐가 다른가요?
     
윈도우폰 18-03-06 14:29
   
내가 잘 낳다는 것을 주장하는게 아니고 우리를 비하하는 호칭을 쓰는 국가에는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우리 역시 전통적으로 불러왔던 호칭을 쓰자는 것이지요...그런게 어떻게 중화사상이란 것과 같아요?

무의식적으로 쓰는 호칭으로 인해 착오가 일반화되는 현상 즉, 중공이 정통 동아시아를 대변하는 것을 부지부식간에 받아들이는 문제나 본의아니게 동북공정과 같은 논리적 프레임웍에 빠져드는 문제 때문에 이런 호칭이 단순한게 아니라 우리 의식을 지배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지적하기 위한 것이지요.

우리가 잘났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주변 국가를 비하하자는 의도가 아니고...그들의 왜곡된 관점을 무의식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호칭 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단순한 것 같지만 용어가 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이에요...
도배시러 18-03-06 14:26
   
주장의 근거가 부실하네요. 한잔 하시고 작성하신듯...
     
윈도우폰 18-03-06 14:34
   
저는 중공이라고 부르면서 자라왔고...저희 조부모께서 왜놈이니 왜정시대라고 얘기하는 것을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일본인이나 중국인이 오히려 익숙하지 않아요^^

사실 90년대 들어서면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용어가 바뀌고...지금은 제가 어렸을 때 들었던 중공, 왜정이니 하는게 오히려 더 드물게 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알콜 때문이 아니라 점심 먹고
 마신 커피의 카페인의 각성효과 때문입니다.^^
Korisent 18-03-06 17:24
   
오케이. ㅋㅋㅋ 차냐.입뻥. 됐나요? ㅋ
솔로몬축구 18-03-07 01:37
   
영어로 통일하죠 뭐
6시내고환 18-03-07 18:32
   
ㅋㅋㅋ영어로해요 영어로
adfs 18-03-08 18:03
   
우선, 중국과 일본, 두 나라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감정이 있고, 또 같은 한자 문화권이다 보니, 한자 국명에 거부감이 있는 듯 합니다. 니들이 무슨 중심의 나라냐, 무슨 태양의 근본이냐~ 그러나 예들 들면, 미국은 어떤가요? 아주 아름다운 나라라는 뜻인데,,  이건 괞찬은가요, 아님 유에스에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나요?
이전에 친구 중에 왕눈이라고 부르는 애가 있습니다. 항상 왕눈이라고 불러서 본명을 부르는 것이 매우 드물고 익숙하지 않지만 대외적으로는 이름을 불러줘야겠죠?
그리고 일부 사람들이 그 나라를 비하하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춍, 조센징, 빵즈 등~~ 우리 역시 왜놈, 쪽발이, 때놈 등등~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부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서로 한국, 중국, 일본이라 불러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역시 상호적으로요~ 이를 잘못된 것 처럼 지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중국, 일본이라고 부르지만 결코 중심의 나라, 태양의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명은 그냥 고유명사일 뿐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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