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과 낙양은 같은 말 입니다. 그리고 낙양은 낙랑과도 같은 말이고요. 낙랑은 또 평양 입니다. 평양은 평강과 같은 말이기에 평강공주는 평양공주와 낙랑공주와 같은 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구려의 평양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요양은 고구려 시대의 평양이지 언제나 평양이 요양은 아니란 말입니다. 이는 기준을 어디에 두었는 가로 달라지기에 그런 것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현재 그리니치 천문대를 가로질르는 경도 0을 기준(기점)으로 해서 동쪽이 동양 이고 서쪽이 서양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럼 우리는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국가가 서양이라 알고 있지만 현 국제규약에 의하면 동양입니다. 미국등의 미주 대륙의 국가와 런던을 제외한 영국이 서양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도를 기준으로 위쪽이 북쪽 아래가 남쪽이 됩니다. 그래서 동남아시아는 아시아의 동남쪽이 되지만 국제규약 상 동북반구 내지는 동북지역이 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과는 많이 차이가 있지요. 그럼 우리가 아는 지역명은 어디를 기준으로 나눈 것 일까요?
요양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구려의 평양이라면 그 고구려의 중심은 어디이며 어디를 기준으로 지명을 만들었을까요? 저는 철원이라고 주장을 계속해서 했고 또 태원이라는 지명도 철원과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기인가 한반도의 어떤 종족이 태원으로 이주 했을것 같다라고 주장하는 것 이고요.
그래서 어떤 기준을 사용했는가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랴오양이 고구려의 평양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