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친일 본거지는 대구로 청교의 한국 본거지죠. 그럼 친일 잔재를 청산하려면 당장 그 지역을 근거지로 하는 존재들을 처단해야 하는데 가능 하시겠어요?
한번 친일파를 숙청하려 한 적이 있지요. 서북청년단을 보내 숙청 했는데 알다시피 그곳은 근거지라 굉장히 많습니다. 당연히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꼬투머리 삼아 지금도 그 때의 숙청을 학살이라 부르며 기세 등등 합니다. 지금 다시 숙청작업을 하려면 굉장한 피가 동반 될 걸요?
정부수립 초기 행정이나 치안이 아무리 미숙해도 친일은 확실하게 청산하고 아예 백지부터 시작했어야 맞다.
그랬으면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권에서 논쟁거리로 골머리를 앓는 친일파 논란은 대폭 줄이고
좀더 발전적인 현안에 대해 정치권이 집중했겠지.
매년 지겹다. 친일파니 빨갱이니 이념대립 하나로도 벅찬데 거기에 매국노 드립까지 섞여서 난잡하니
뭐가 제대로 운영이 될리가 있나. 맨날 국회에서 쌈박질만 하지. 에휴.
친일파 처벌 0명이라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진짜.
어떤 나라에 가도 이런 전후처리는 볼수도 없다.
쉽게 표현하면... 프랑스같이 교육잘받은 국가는 친나치파가 없어도 국가 돌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죠... 쟤가 경찰인데 잘못했다? 그럼 쟤 해임하고 아무나 경찰시키면 되죠... 근데 우리나라는 고등학교가 없었으니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는 전부 일본유학파들일테고 그중에서 공직에있던사람들은 대부분 친일파겠죠. 그나마 지식인들 절반은 북한이랑 갈랐으니까 사람도 적구요. 지금 한국인들 다 교육 잘받았지만 그중에서도 경찰대는 엄청 엘리트인데 초등학교도 못나온사람들이 대다수인 나라에서 북한과 대립중인 상황에서 친일파 척결을 하는것은 결국 도박수인거죠. 뭐 정전 이후에도 안한것은 확실한 잘못이겠지만요
그리고 친일파와 공산당 빼면 사람도 거의 남지 않을텐데 우리나라가 북한에 적화통일될뻔했다는것을 생각하면 친일파라도 사람을 쓰고싶었겠죠. 친일파 빼고 공산당 빼고 북한이랑 싸우는것은 완전한 도박수니까요... 선조도 이순신 엄청 싫어했는데 원균 대패하니까 바로 감옥에서 빼냈죠. 그리고 다른국가들은 잘 모르겠는데 북한같은경우는 자기계파쪽 사람들은 남겨두고 상대방을 친일파로 몰아서 숙청하는 우리나라에서 소위 빨갱이로 몰아 숙청한거랑 같은 방법으로 숙청한것으로 알고있고 베트남만해도 한국 민간인학살 조작사건이있어서... 북한외에 다른나라는 잘모르겠군요.
얼핏 들으면 다 맞는말이에요.근데 의구심은 떨쳐지지가 않는데 북한의 주장과 너무 일치 한다는 점이죠.미군정에 의한 친일파 척결의 실패.틀린게 없습니다.전교조도 이런 학습을 반복하죠.우리사회가 정말 자유롭고 사회주의사상을 받아들일 그런 여건이라면 이런 주장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하지만 북한을 주적으로 두고 서로 이념공작이 난무한 상태에서 이런 주장들은 의심을 갖고 보게됩니다.주사파의 논리.그들의 세력이 여전한 것도 사실이구요.친일파라고 하지만 굉장히 모호하고 그 실체를 논하기도 힘들죠.위의댓댓글을 보니 대구어쩌고 하는데ᆢㅋ..논평할 가치도 없구요.이미 흘러간 물이에요.정말 악질적인 몇몇 대표를 말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면 공연한 헛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프랑스와 한국은 달라요.잠시 독일에 지배된것과 일제치하를 비교하는게 맞지도 않고 일제치하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일본의 영향력에 놓여있었던 것도 생각해봐야 합니다.그럼 그 이전엔 자유로웠을까요.중국의 속박에 놓여있었죠.일본이 조선에 영향을 미치자 중국은 조선이 우리의 속국이라하여 원세게가 조선에서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뭐 우린 처음부터 독립된 국가였다.이걸 전제로 출발하는데 웃기지도 않아요.역사가 전부 엉터리로 쓰여지니 저런 발제글도 가능하겠죠.근데 이걸 인정하게 되면 일본에 관해 어느정도는 수긍할 수 있게됩니다.이유야 어찌되었든 결과론적으론 근대화로 나아갈 동력이 되었고 모든 외세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국가가 되었으니까요.아니었으면 티벳꼴이 났겠죠.중국이 자신의 영향력을 포기했으리라곤 상상하기 힘듭니다.친일은 백두산의 빨치산으로 대대로 해처먹는 김씨부자와 그 추종자들..그들의 전술전략인데 남한의 진보주의자들에게 깊숙하게 이념적으로 영향을 미친것도 사실이죠.종북어쩌고 하는데 그게 뭐 이석기처럼 북한을 직접적으로 것논하고 그래서가 아닙니다.이런 이념적인 문제도 상당히 심각하기 때문어 그런거죠.모르긴 몰라도 전교조의 거의50프로는 이런 이념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고 확신합니다.그들이 말하는 주장을 한번 들어보세요.얼핏들으면 맞는거 같은데 사상적으론 굉장히 교활핮ᆢㄷ.이 교활하다는건 그들이 몰라서 그런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뻔히 알면서 빙빙돌려 그런 주장을 해대기 때문입니다
몇몇 분들 현실 파악을 제대로 하신 글 올리셨네요.
나라를 세우고 운영 하려면
교육을 받았거나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가능한 것.
당시 일본이 세운 학교나 일본에 유학 가서 공부한 사람 외에 어떤 사람이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그 사람들을 다 친일로 몰아서 죽여 버리면
다른 나라에 또 먹히거나 흡수 될 만한 상황이죠.
차리리 지금 시대에 제대로 척결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맞는 주장임.
공감합니다.
다른 나라의 지배하에 5년 있었던 국가와 36년 있었던 국가를 비교하는건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한국의 경우에 해방 직후 지식인들이라야 대다수가 일제 치하에서 교육을 받았고, 어느 정도는 친일파와 연관이 안될래야 안될수 없는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일제 시대에 태어나고 자란 분들은 어쩔수가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1급 친일파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사례별로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한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그런 사람들도 능력있는 지식인이라면 등용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농민분들과 기술자분들만 모아 공산 이상국가를 건설할 것이 아닌 다음에야...
스탈린은 국가로서의 폴란드의 저항의지를 꺾어버리기 위해 폴란드 장교, 주요 지식인들을 알려진 수만 해도 약 25000명 학살했습니다. 그 후 폴란드가 어떤 상태에 놓였는지 역사가 말해주지요.
해방 이후에도 여전히 험난했던 한반도 사정을 고려한다면, 이건 우리 스스로의 생존과 연관된 문제가 아니었을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