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인입니다.
"주학연(朱學淵)의 《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이었다(秦始皇是說蒙古語的女眞人)》는 저자가 10여년동안 논문 형식으로 발표한 글들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으로, 체제가 비교적 자유분방하며 부분적으로 중복되는 대목도 보이지만, ‘북방민족’이라는 거울을 통해 상고시대 중원사회에 접속하여 상고시대 중원언어가 북방민족 언어인 알타이계 언어였다는 전제하에 인명·족명·지명·어휘 등 북방민족의 언어정보들과 동서양 민족의 혈연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독특한 연구방법론에 따라 북방민족의 기원과 역사를 더듬으므로써 페르시아 일대에 존재했던 고대국가의 정확한 위치 등, 그 동안 학계에서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던 쟁점들에 대해 보다 독특하고 진전된 단서들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