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도 의병을 일으켜서 동학 토벌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건 모르겠죠
1차봉기는 반 부패운동이라고 볼수있지만
2차봉기는 대원군의 밀서를 받고 일어난
반정부 봉기였습니다.
봉기에 참가한 명분과 뜻이 어떻든 간에
결과론적으로 볼때 고종의 근대화 개혁정책을 반대한 수구적인 봉기였습니다.
대원군은 임오군란을 부추겨 직접 궁에 들어가 명성황후를 시해하려고 했었고,
자신의 말을 듣지않는 고종을 폐위시키고 다른 왕자를 왕으로 만드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역적이죠.
그래서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가장 의심을 받던게 대원군 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원군 때문에 일본군이 들어오고 청나라군이 들어왔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보다 오히려 대원군의 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교육 문제 많습니다.
동학운동, 대원군의 공도 있지만 과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하고
분쟁 거리가 될수도 있는 현대사라면 모르겠지만
자료도 많고 결과를 특정할수 있는 근대사를 쓸데없이 왜곡하고 미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식의 왜곡 미화는
역사적인 중요한 선택지에서 대중의 잘못된 선택을 하게하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