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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1 16:29
[한국사] 위안부 증거2
 글쓴이 : 엄빠주의
조회 : 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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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자료는 'BC급 바타비아 재판 제106호 사건'이라는 제목의 문서다. 530쪽 분량의 이 문서는 종전 후 인도네시아 바타비아(자카르타의 당시 명칭)에서 전직 일본군 중장 등 장교 5명과 민간인 4명을 강간죄 등으로 유죄 판결한 재판의 공소장과 판결문 등 재판기록과 피고인이 추후 일본 관청에서 진술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1999년 일본 법무성에서 도쿄의 국립공문서관으로 이관된 이 자료는 고베(神戶)에 있는 한 시민단체의 청구에 의해 지난달 하순부터 공개됐다.

문서 내용은 '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연행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아베 내각의 입장이 거짓임을 보여준다.

  12년형을 받은 전 육군 중장의 판결문에는 1944년 일본군 장교의 명령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 스마랑주(州)에 수용돼 있던 네덜란드인 여성을 주내 4개 위안소로 연행한 뒤 위협해서 매춘을 시켰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이 전직 중장은 1966년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현청에서 진행된 조사 때 "(위안부가 되겠다는) 승낙서를 받을 때 약간의 사람들에게 다소간의 강제가 있었다"고 진술한 내용도 공개된 자료에 있다.

법무성이 이들 자료를 요악한 문서는 고노담화 작성 당시 내각관방이 수집한 자료에 포함됐다.


AKR20150408117600051_01_i.jpg

'증명서'라는 제목의 이 문서는 1940년(소와 15년) 중국을 침략하던 일본군 엔다(鹽田) 병단의 하야시 요시히데 부대장이 산하 '위안부소'의 관리자에게 발급한 것이다.

이 문서에는 "이 사람은 위안부소 관리자로 위안부를 '연행'(連行)해 파병단으로 돌아(귀나·歸那)온다. 위안부는 부대에 꼭 필요하니 위안부소 관리자가 도항(바다를 건너는데)에 있어서 편리를 도모하고 어려운 일이 없도록 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다만 증명서에는 위안부소 관리자의 이름과 주소가 지워져 있어 관리자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알 수 없다. 나이만 22세로 표기돼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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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16-02-01 17:07
   
일본 우익들과 예전에 대화해본 결과 얻은 게 있으니 알려드립니다.

제가 이 문서의 {연행}이란 단어를 증거로 강제연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사전적 의미도 찾았고요.

한국과 일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본 결과, {연행}이란 단어에는 강제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2번째의 뜻에 있었습니다.

예시로 (이건 일본의 사전적 예시입니다.) 경찰이 연행한다.

경찰이 데리고 가는데, 데려가지는 사람이 자의로 가는 건 아니죠.

따라서 연행이란 단어에 강제성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 우익 曰

 [ 연행은 군용어에서 데려간다라는 뜻이다. 강제성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

웃었습니다. 이때 말이 안 통할 것이란 것을 알았죠.
군대에서 명령으로 움직이는 것은 근본적으로 강제성을 띄는 겁니다. ㅋㅋㅋㅋ
명령으로 연행을 지시하면, 좋든 싫든 행하여야하는거죠, 즉 자신의 의지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 데려가지는 사람의 의지도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죠.

일본 우익하고는 말 섞지 마십시요.
사고에 혼란이 옵니다.
     
너무졸려 16-02-02 01:39
   
우익 쪽바리들은 진짜 죄다 병,신들 밖에 없군요ㅋㅋㅋㅋ
꼬꼬동아리 16-02-01 17:33
   
자료 감사합니다^^
꼬꼬동아리 16-02-01 17:34
   
해달님 그런일이 있었군요 혹시 그런 변명도 못할 정도의
강력한 자료는 있는지 궁금하네요
     
컴플릿 16-02-01 17:40
   
그건 변명도 아니고 그냥 말장난입니다. 말장난도 차단해버릴 정도의 근거 자료가 세상에 어디있나요 ㅎㅎ 저것만으로도 충분히 강제연행 입증 가능한 자료입니다.
꼬꼬동아리 16-02-01 17:45
   
아넵 컴플릿님 잘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꼬꼬동아리 16-02-07 1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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