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이후 중국의 현대 역사는 빨갱이 마오쩌뚱의 2단 삽질로 요약된다
1958년 ~ 1961년 : 대약진운동 -> 좆망
1966년 ~ 1976년 : 문화대혁명 -> 좆망
전세계가 유례 없는 성장을 구가하던 저 시기에 공산당 사상에 물들었던 중국은 저렇게 헤매고 있었다
1976년에 마오가 뒤지는 바람에 문화대혁명이 끝나게 되고 당시 유배지로 축출당한 덩샤오핑에게 바통이 넘어간것은 중국의 축복이었다
약 20년간의 삽질이 끝나고 덩샤오핑이 주도하는 중국의 개혁개방 시대가 도래하자 중국은 1970년대 후반부터 급성장 하게 된다
덩샤오핑의 머리 속은 오로지 인민이 잘 먹고 잘 사는 것 밖에는 없었다
덩샤오핑이 1979년에 세운 중국의 백년지대계는 다음과 같았다
제 1보, 1981년부터 1990년까지 국민총생산액을 두배로 증가시켜, 인민의 기본적인 의식(衣食) 문제를 해결한다.
제 2보, 1991년부터 20세기 말까지, 국민총생산액을 두배로 증가시켜, 인민 생활의 수준을 소강(小康)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제 3보, 21세기 중엽까지, 일인당 평균 국민총생산액을 중진국의 수준에 이르게 하여 인민들이 비교적 부유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하며 기본적인 현대화를 실현한다. 이후, 이러한 기초 위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이로 부터 10년후 사건이 벌어진다.
1989년 6월, 민주화 요구를 하던 인민에 의해 2차 천안문 사태가 터진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무력진압으로 끝났지만
문제는 5개월후에 이데올로기의 상징과도 같았던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2년후 사회주의의 아버지인 소련이 고르바초프에 의해 자발적으로 해체 되버린것이었다.
그야말로 중국은 이념적으로 고립 된 것이었다. 옆에 북한이라는 븅신 말고는.
이때 체제 붕괴의 위험을 느낀 덩샤오핑은 그 유명한 도광양회를 설파하며 힘을 키우기 전까지는 절대로 고개를 쳐들지 말라 했다.
그로 부터 30여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명나라 시절 전성기 만큼이나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경제적으로는 덩샤오핑의 경제발전계획이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정치적으로는 곰의 탈을 쓴 야욕적인 여우 시진핑이 등장하여 장기 독재를 꿈꾸며 도광양회의 시대를 접었다.
사방팔방 인접국들에게 실력을 행사하려고 하고 있고. 인접하지도 않은 유럽 지중해에 까지 가서 패권국 행세를 하고 있다.
달러로 세계를 호령하는 미국의 기축통화 지위까지 위협하며 세계의 무대에서 달러와 위안화를 동등한 위치로 대접받길 원하고 요구하고 있다.
중국이 이렇게 나대는데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패권국인 미국이 가만히 지켜볼수 없자나?
급식들 이해하기 쉽게 말해자면
이건 마치 학교 통이 버젓이 있는데 다른 학교 놈들이 학교 정문 앞에 와서 니네 학교 애들을 괴롭히는거나 마찬가지지
저걸 학교 통이 보고도 그냥 지나치면 그날로 학교 통은 븅신으로 전락하고 더 이상 통 대접도 못받는다
중국이 북한이라는 존재를 사회주의 붕괴의 물결로 부터 그리고 자본주의의 침투로 부터 막는 보루로 이용했듯이
미국은 중국을 엿먹이기 위해 똑같이 북한을 이용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북한과의 대결 같지만 실제의 타겟은 중국이다
6.25가 표면적으로는 남북으로 갈려 싸운 내전이지만 실체적으로는 이데올로기의 대리 전쟁이었듯이
미국의 총구는 북한이라는 난쟁이 뒤에 서있는 거인의 머리를 향하고 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줄 잘못서면 한국은 그냥 골로간다
북한을 뒤에서 도와주는 중국에게 책임회피의 기회를 주면 중국하고 같이 휩쓸려 뒤지는 수가 있다
그냥 닥치고 가만히 중국이 뒈지는거 구경만 하면 되고 중국 뒈질때 불똥이나 안튀게 처신이나 잘하면 된다.
인류 역사상 평화와 번영을 가장 오래 향유한 현대의 전쟁은 무력으로 하지 않는다.
한번 시작했다하면 핵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현대의 전쟁은 경제적 수단을 통해서 이뤄진다.
그 동안 자본주의 체제나 공산주의 체제 가릴것 없이 미국의 눈 밖에 난 나라는 모두 거지 꼴을 못면했다
누구도 미국이 무력으로 북한 따위 조지는게 일도 아니라는걸 의심하지 않는다.
지금 미국은 과연 다른 나라들 처럼 중국을 경제적으로 억제 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을 시험 받고 있다.
이번에, 미국은, 중국을, 반드시, 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