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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4 01:00
[한국사] 한반도 한사군이 불가능한 아주 간단한 근거
 글쓴이 : 밥밥c
조회 : 1,660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

東京遼陽府 本 朝鮮之地。周武王釋 箕子囚去之朝鮮因以封之.  作八條之禮義富農桑不閉人不.  傳四十餘世燕 屬  朝鮮始 置吏 築障.  秦 屬 遼東 外徼.  漢初 燕人 滿 王 故空地.  武帝元封三年定 朝鮮   臨屯 樂浪 玄菟 四郡後漢 出入 幽二州遼東 玄菟 二郡 沿革 不常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는 본래 조선(朝鮮)의 땅이었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기자(箕子)를 감옥에서 풀어주자 (기자는) 조선으로 갔고, (무왕은) 이로 인해 그를 봉해 주었다. (기자는) 팔조(八條)의 가르침을 만들어 베푸니, (백성들이) 예의를 숭상하고 농사와 누에치기로 부유해져 바깥 문을 닫지 않아도 사람들이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 40여세를 전하여 연(燕)나라가 진번(眞番) 조선(朝鮮)을 복속시키고 처음으로 관리를 두고 요새를 설치하였다. 진(秦)나라 때 요동의 바깥 요새에 속하였다. 한(漢)나라 초기에 연나라 사람 만(滿)이 옛 공지에서 왕이 되었다. 무제(武帝) 원봉(元封) 3년(기원전 108)에 조선을 평정하여 진번, 임둔(臨屯), 낙랑(樂浪), 현도(玄菟) 4군(郡)을 설치하였다. 후한(後漢) 때에 청주(靑州)와 유주(幽州)에 출입하였다. 요동군과 현도군은 연혁이 일정하지 않았다.



요사지리지의 '동경요양부'부분에 맨처음 나오는 글입니다.


 요나라는 한국사 기준으로 볼때 고려시대이며, 요나라의 동쪽에 고려가 있었습니다.


동쪽에 고려가 있으니, 한반도에 고려가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겠죠.


 그러면 요사지리지에 '한사군은 고려의 강역에 있다.' 이렇게 적혀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사지리지에 보면 맨 첫문단부터 '한사군은 요나라 강역에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게다가 요나라의 동경요양부는 애시당초 기자이전에 조선의 땅, 즉 단군조선의

 강역이였다고 적혀있어요.


 무슨 요사지리지만 엉터리로 이상하게 적힌 것이 아니라 중국 25사 전부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처음부터 요나라로 적혀있는데, 무슨 고려,조선의 강역이 다시 줄어드는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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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17-12-24 01:0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64109&cid=49346&categoryId=49346

 요사지리지 , 동경부



 그리고, 이것은 한나라부터 수나라의 지리지까지 전부 검토한 후에 일치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전의 댓글을 첨부할께요. ( 2017년 12월 20일 , 딸랑 4일전)

 댓들의 사이트로 들어가면 이전의 관련된 정사지리지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1417
칼리S 17-12-24 01:39
   
누구나 다 잘 아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공손씨와 대방군을 살펴보세요.

공손씨가 설치한 대방군의 존재만 봐도 한반도 북부에 한군현이 존재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대방군이란게 애당초 낙랑의 현에서 나온것이고, 공손씨가 임의로 설치한 군으로 이게 그 이후 쭉 이어졌죠.

공손씨가 설치한 대방군과 관련되서 삼국사기에 미천왕이 낙랑군과 대방을 침공하는 기사가 연이어 나오죠. 그때 대방은 고구려의 남쪽으로 표현됩니다. 고구려의 남쪽이면 어디겠나요? 설마 하북성이요? ㅋㅋㅋ.

위지 예전에 245년(대방군 만들어진 이후)에 낙랑태수와 대방태수가 영동의 예가 고구려에 복속하였다 하여 공격해서 정벌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반박하실건가요?

당연히 낙랑이나 대방이 한반도 북부에 있다가 고구려에 의해 축출되었지만, 그래도 계속 낙랑이나 대방이란 명칭이 사용되었던 건 이치되서 사용되었기 때문이죠. 공손씨가 만든 대방군이 공손씨 멸망후에도, 한반도 축출이후에도 사용되었으니 낙랑도 마찬가지겠죠.
     
꼬마러브 17-12-24 01:50
   
북한사학계에서는 한반도 북부에 낙랑과 대방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낙랑군-대방군이 아니라 낙랑국-대방국 이라고 보지요.
          
칼리S 17-12-24 01:52
   
북한사학계는 왜 들먹임? 거긴 단군릉도 조작하는 쓰레기들인데요?
               
꼬마러브 17-12-24 01:58
   
단군릉이 조작인지 아닌지는 관심 없으나

고대사에 대해서는 북한사학계가 우리 주류사학계보다 연구가 더 잘 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고조선에 대한 연구가 그 이전까지 전무하다가 광복 50여년이 지나서야 시작됩니다. 현재도 주요 연구 분야로 고조선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다섯 명도 채 안되는 걸로 압니다.

또한...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고조선이나 낙랑, 고구려 유물 대부분이 북한사학계나 중국사학계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한국 주류사학계에서 낙랑군 유물이라고 주장하는 것들도 대부분이 북한사학계에서 '낙랑국' 유물이라고 발표한 것들이고요.

주류사학계가 중국 고고학계에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고, 동북공정에 협조한다라는 비판도 많은 것으로 알고요.

그 이전에는 일본사학계, 즉 일제시대 조선사편수회의 역사체계에 크게 의존한 것이 사실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13640&cid=43146&categoryId=43146

위 링크의 마지막 문장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래서 최근까지도 한국사 바로잡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고요.
                    
꼬마러브 17-12-24 02:45
   
그런데도 마치 주류사학계의 통설이, 완벽한 진리인마냥 권위를 갖는다는 게

저는 이해가 안돼요.

물론, 그 권위를 부여하는 주체는 바로 칼리S님 같은 사람들이겠죠.

한 번이라도 학계 통설을 '의심'하고 정사 기록을 한 편이라도 살펴본 적이 있으시나요?
               
신수무량 17-12-24 17:43
   
우리역사학계 주류라 불리는 역사학계는 아직도 삼구사기 초기기록 안믿는데요...논문에 삼국사기초기기록 인용하면 바로 탈락인데 주류사학강단사학계도 쓰레기들이죠?
그러니 그들이 주장하는 낙랑군재한반도설도 믿을게 못되네요.. 있는 역사기록도 안믿는 부류인데..
     
밥밥c 17-12-24 01:54
   
댓글을 달기에도 너무나 형편없는 이야기만 늘어놓고 계시네요.

 공손씨와 대방군이 '한반도'라는 기록이 있기나 하나요?

 그래서 중국의 정사 25사의 지리지에 그렇게 나오기라도 하나요?

 아니 전쟁을 벌이던, 부부싸움을 하던 뭔 일이 벌어지면 그곳이 한반도라고 하기라도 하나요?

 차라리 '미국 뉴욕의 맨하탄'이라고 하는것도 낫지 않을까요?

 오히려 그 곳이 땅값도 더 비싸답니다.

 지리적으로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도 않으면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곳이 한반도 이며,

 한사군이라는 것은 차라리 뉴욕이 나아요.
          
칼리S 17-12-24 01:56
   
네네 자위 열심히 하세요.

열 그만 내시고 손흥민 축구나 보세요. 한심한 님아 ㅋㅋㅋ
               
밥밥c 17-12-24 02:00
   
여기 댓들 달 시간에 사서 한장이라도 봐요.

 이왕이면 정사의 지리지.

 깡통수준에 막무가내로 식민사학 옹호하지나 마시죠.

지리지보는 것이 무슨 그렇게 쉬운줄 아시나 봐요.

축구 보는 것보다 훨씬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뚜리뚜바 17-12-24 13:55
   
존나 또라이네 이거 니나 자위질 고마해요 냄새나니까 ㅋㅋ
어디서 개밥 쉰네가 나네 미친 ㅋㅋㅋ
     
관심병자 17-12-24 13:22
   
조조의 위나라와 고구려가 연합해서 공손도를 치기로 했습니다.
위나라와 고구려가 요동의 소유권에 대해 합의했죠.
그리고 전쟁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요동의 소유권을 놓고 고구려와 위나라가 대립했습니다.

그놈의 한사군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위나라나 고구려나 왜 요동만 신경쓰고 한반도의 한사군에 대해선 아무 언급도 없죠?
공손도는 멸망했는데 낙랑군은 어떻게 멸망하지 않았고 위나라가 망하고 사마씨가 서진을 세워도 망하지 않는건가요?
도배시러 17-12-24 01:51
   
대방군의 위치
구당서 倭國者,古倭奴國也。去京師 一萬四千里,在新羅東南大海中。  경사 ~ 왜 14,000리
양서 倭者,自云太伯之後,俗皆文身。去帶方萬二千餘里,大抵在會稽之東,相去絕遠。 대방~왜 12,000리
경사~낙양 1,000리, 경사~대방 2,000리 = 14,000 - 12,000
     
Marauder 17-12-24 02:21
   
직선거리거나 경유지가 아니면 의미없지 않나요? 왜가 반도나 대륙이라는 확정적 증거가 있다면 모를까 바다라면말이에요
          
도배시러 17-12-24 02:41
   
추정할만한 단순근거는 필요하죠.
막연히 경사~왜 14,000리를 추정하는것보다는 비교를 하면 융통성이 생기죠.
필합 17-12-24 01:55
   
그냥 세뇌되서 자기 상식에 안맞으면 그냥 환빠니 국뽕이니 하며 몰아부치는 것뿐입니다
여기분들이 사서로 언급하시는 그 팩트 는 언젠가 정설로 인정되는 날이 올것입니다

특히 재밌는점은 평양인데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지금의 평양이 그때 평양이겠습니까?
지금의 부산이 그때도 부산이고 지금의 서울이 그때도 서울이겠거니와 지금의 부여나 사비가
그때도 부여나 사비겠냐고요

부산은 예전에 경주라 불렸고 서울은 뭐라불렸는지 모르겠지만 조선시대는 한성인지
경성인지 고려시대는 남경인지로 불렸는데 이것들은 다 이름이 바꼇지만 평양은 지금과
그때와 같다? 도저히 동의 할수 없는 부분이죠 근데 그냥 그렇게 가르치고 그렇게 믿는게
참 웃기는 부분이죠

개인적으로 지금의 평양은 삼국시대때는 백제의 수도 한성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위례성은
더욱 북쪽이였다고 생각되구요
감방친구 17-12-24 01:59
   
항상 지적을 하는 바이지만
사료 분석하고 검증해서 정성을 다해 관련 발제글을 써 놓으면
읽지도 않고 아무런 반응도 안 보이다가
좀 허술해졌다 싶을 때 갑자기 나타나 헛소리 지껄이며 어그로를 끌어요

이런 것들은 문헌 근거 제시 하나도 없이 주둥이만 고무신짝 흔들 듯 털어대요

이게 바로 동아게 0점 성장의 원흉입니다
     
탈레스 17-12-24 02:14
   
그냥 일종의 어그로 패턴인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분들은 어그로인거 알면서도 하나하나 근거 제시하면서 댓글 달아주시더라구요.
토론이라는게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여야... 좀 더 토론다운 토론이 나올텐데
어그로 끌다가 반박 당하면 도망가고, 또 예전에 반박 당한 주제를 끌고 와서 다시 어그로 끌고....
제3자가 봐도 질리게 만드는 수법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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