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로켓 제작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몸값이 달라졌다.
사실 핵과 로켓 그 자체로는 국력에 큰 영향을 줄 수는 없다.
오히려 국제사회와의 단절과 포기압력으로 인하여
경제나 안보적인 손실.위험은 더욱 증가하여 더욱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데 그건 구소련이나 이란 등의 예에서 얼마든 볼 수 있다.
역시 그보단 핵포기의 댓가에서 더 큰 잇점이 생긴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어떤 사건과 정황으로 인하여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전격 개방과 개혁을 실시한다고 보면
현재 전세계 제3세계 지역중 가장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단번에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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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계(=냉전 이후 3세계란 용어는 개도국, 후진국, 사회공산권 국가 등
다양한 의미로 쓰이게 된다) 중
가장 인적자원이 우수한 지역이 곧 북한이다.
꼭 핵이나 로켓을 자체 제작 가능하다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이북지역은 원래 조선후기 북학사상 혹은 실학 사상이 크게 발달했던 곳이고
냉전시대 때도 사회주의권 국가 특히 구소련, 동독 등에서의 지원이
엄청났었던 곳이다.
또 70년이전까지만 해도 한반도의 공업시설이나 대부분의 산업기반은
이북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남한은 주로 농업 위주의 산업이었다.
더구나 인민에 대한 통제도 매우 효과적으로 진행되는 곳이다.
지리적 여건 또한 매우 훌륭하다.
대륙 특히 중국.러시아 등에는 직접 국경이 맞닿아 있어서
수송이나 자원확보. 시장확보 등에 매우 유리하고
더구나 만주.시베리아라는 곳을 개발이나 시장으로 확보하기에는
가장 강력한 장점을 지닌 곳이다.
스스로의 지하자원 보유량은 아예 언급할 필요도 없을 정도다.
무엇보다도
세계경제력 순위 10위권대이자 , 과학기술력, 시장경험, 제조산업실력,
군사력 등을
고루 갖춘 나라인 남한이 바로 그들의 동족이라는 점인데
아마 그 둘이
꼭 무리한 통일이라는 고장관념에 메달리지 않더라도
민족의식 회복, 분단간극의 치유, 상호교류 및 투자 등에
집중하여 간다면 이는 가히 세계적인 관심지역으로 부상한다는 말이 된다.
예를들어 남한에 지금 들어 와 있는 외국인근로자 숫자만
불체자 포함 150만명 정도다.
이 정도의 임금만 북한에 지급된다고 해도 매년 수십조원수준.
어차피 경쟁력이 지난 기술 혹은 대만 등에 하청을 주는 물량만
북한에 몰아 준다고 해도 이로서 또 수십조원 수준..의 경쟁력이
북한에 생긴다.
이는 남한에 무리한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통일비용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이
북한 스스로 개발이 진행된다.
사상이나 이념의 개혁도 알아서 진행된다.
중국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면 북한은
좋은 품질, 낮은 가격, 뛰어난 육상운송로, 중국.러시아라는 시장확보...
남한과의 호흡 등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대만 정도는 충분히 넘어 설 덩치로 클 수 있다.
당연히
북한지역, 만주일대, 육로의 확보, 싼 인건비의 확보 뿐 아니라
그러한 시장을 추가로 확보한
이 남한의 경제는
현 성장의 정체상황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일인당 GDP4만불에 일약 달할 수 있게 된다.
아마 유일한 길일 것이다.
여기까지는
통일 혹은 통일은 아니더라도 동질성을 회복한 한반도의
잠재력은 언급도 안한 상태다.
'
진정한 한반도의 잠재력 개화는 오히려 이때부터인데
거대한 덩치로 정치 외교 안보 군사적 경제적 패권을
구사하게 되는 이 한 몸체가 된 한반도의 위력은
중국. 일본과 국력을 나란히 할 수 있는 정도로서
증가한 힘과 수단은 더한 잇점을 끌어 오게 만들어
스스로 더 강해지는 속성을 갖는다...
...
말이 무슨 환타지로 빠질까봐 더 이상의 언급은 회피하겠지만
바로 이 상황이 한반도의 제대로 된 비상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다.
미래에 한국의 경제 최강국으로의 부상을 예측한 해외자료들은
바로 이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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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좋고 나 좋고 다 좋은 것이되
주변국 특히 일본과 대만에게는 그건 악몽인 상황이 된다.
절대 막아야 할
적대국 남한의 ...강대국으로의 등극상황인 것이다.
남한의 성장 발전은 곧 일본 대만의 침체를 의미한다.
남북한간 전쟁을 유발시킬 공작을 벌이려는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물론 자기들의 이익이 일본에게 달린 친일파매국노들의 농간은
가장 큰 장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