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나가에게 확인사살 날려주고 갑니다. 중앙일보 기사니 뭔 찌라시 기사 아니고요, 그럼 전 이만...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3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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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明仁) 일왕의 당숙(아버지의 사촌 형제)인 아사카노 마사히코(朝香誠彦.62)가 충남 공주에 있는 백제 무령왕릉을 참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그는 전날 수행원.친척 등 2명과 함께 도 관계자의 안내로 무령왕릉을 방문해 일본에서 가져온 술과 과자.향 등을 놓고 절을 했다. 이어 왕릉을 둘러본 뒤 오영희 공주시장을 만나 향로와 향을 기증했다.
아사카노 마사히코는 현재 일본에서 이(異)문화교류 추진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기증한 향은 1300여년 묵은 침향목(沈香木)으로 만든 최고급품이다.
일본 왕족의 백제 왕릉 참배는 사상 처음이라는 게 충남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키히토 일왕은 2001년 "무령왕의 손녀 디카노니 가사가 일본 50대 왕인 간무(桓武)를 낳았기 때문에 나는 백제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말해 일본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아사카노 마사히코를 안내한 신화용 충남도 관광과장은 "무령왕의 후손인 일본 왕족들이 무령왕릉에 관심이 매우 많다"며 "이번 방문은 일본 내 여론을 의식해 비공식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신 과장은 "아사카노 마사히코는 5일 일본으로 돌아가 일왕에게 이번 방문 결과를 상세히 보고키로 했다"며 "앞으로 충남도 차원에서 일왕 방문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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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가면 저 일왕 당숙분이 공주 시장한테 최고급 향과 향로를 선물한 사진도 있으니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