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때 중국의 내부 법률에 현지회사와 합작형태로 서류를 제출해야 진출이 확정됩니다. 지금이야 wto체제가 확립되어서 그런 중국의 내부법률도 조금은 손질된 상태지만 아직도 합작형태가 일반적으로 진출되어지는 상태이구요.
제조업 부문에서는 기술이전과 기술협력,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이라는 4가지 측면에서 중국측과 공동협력이라는 커다란 공통분모에서 이루어집니다.
핵심기술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기술이라도 빨아들이겠다는 중국정부의 의도지요.
지금은 제조업의 중심이 중국에서 동남아와 인도로 조금씩 옮겨가는 측면도 있지만 중국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이기에 현재도 세계유수의 기업들이 중국으로 진출하고 있고 중국측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중국측이 기술력이 없다는 소리는 정말 본질을 모르시고 하시는 말 같아요...
더구나 중국정부에서는 현재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중심으로 산업의 축을 이동시키려고 하는 상황인데 상황을 잘 모르시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괴리감이 듭니다.
항공우주산업이야 뭐 말 안해도 중국이 50년대 부터 돈 쏟아붓고 경제가 아작나는 상황에서도 계속 진흥시켜온 부분이기에 현재 최상위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있구요..
고체,액체연료 로켓 두부문에서 중국과 러시아 유럽연합에 이어 4번째로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요??? 아직도 액체연료로켓도 개발 못한 국가입니다. 대표적으로 인도의 발사체인 앙그니 시리즈는 고체연료입니다... 신뢰성에서는 중국에게 한참 떨어져 있구요. 중국의 우주 발사체 발사 성공률은 94%입니다.. 인도는 그에 절반도 안됩니다. 대표적으로 2년전에 kt의 인공위성을 발사실패로 대기권에서 태워드신 나라가 인도입니다.. 우주항공분야의 기술력 차이가 이정도예요..
밑에 글을 보며 여러 의견이 게진되는걸보다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발언을 하시는 분이 몇분 계셔서 글 써봤습니다.. 중국이 현재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여러모로 경제적으로 위기감이 오는것은 맞습니다만 좀더 깊게 보면 산업축을 바꾸는 형태에서 나오는 부작용인 측면도 있습니다... 이런게 하나 둘씩 해결하는게 쉽지도 시간적으로 오래걸리겠지만 그렇다고 깔보면서 그들을 무시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실은 그들도 살아남으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들을 무시할게 아니라 경계하고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사회와 산업을 발전시켜야하는게 먼저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