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과생이긴 하지만..전문지식에서는 문외한인지라..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유전학을 선행하기는 헀지만 너무 무리네요..
하플로그룹이란 말 역시 사실 처음 듣는 말이고요..물론 눈팅할 때 몇번 스치기는 했으나 그냥 지나쳤어요 뜻을 몰라서 그런데 밑에 알밥청소 님 올려주신 하플로그룹 사이트 들어가보니 각종 그룹이 있는데 지금 학계에서는 물론 완전히 단정지은 것은 아니나, 여러 그룹이 합쳐져서 한 인종 또는 민족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범위가 너무 애매해세요..
물론 우리민족이 다른 민족에 비하면 훨씬 순혈(?) 인종비하발언아니고..유전자 말이에요
인 거 같아요. 그런데 밑에 하플로 그룹 얘기 나오니까 뭐가 비중이 큰 지, 이렇게 되어버리면 주변 국가와 어떤 하플로 그룹이 다른건지를 잘 모르겠어요.
역시 전문적으로 짚으니까 더 어려워지는가..
제가 감히..판단하기에는 c는 유라시아 전반에 퍼져있는 유전자 같아서 패스하고
N이 우리민족이 주변 국가와 대비되는 형질을 결정시킨 것 같고
O는 뭔가....감이 안 잡혀요
이해하려 하면 중국인과 우리가 피가 비슷한게 되어 버리고...
부정하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근거는 제가 지식이 미천한지라 잘 모르곘습니다.
Q는 인디언 쪽인데..하도 인디언과 한민족이 문화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아서 넣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남미 인디언들 혈액형이 스페인 인들이 상륙하기 전까지는 모두A형이었다고 하더군요
이걸 한국인과 어떻게 연결 시켜나갈지가 정말 문제에요...
밑에 부연 설명 적어놨어요~~~~~
Haplogroup C
C와 D는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난 후 바로 만들어진 하플로그룹 CT에서 분기했습니다. C는 이후 중앙아시아로 진출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코카사스에서 중앙아시아, 몽골초원, 동북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북방유목민족들의 주요 하플로입니다. C는 오래된 고대 하플로지만 동북아시아와 한국에 있는 C3 그룹은 비교적 최근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aplogroup N
K->NO->N으로 분기했습니다. 티베트고원을 벗어나 주로 북쪽으로 진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북극지역과 시베리아의 주류 하플로이고, 핀란드 등 유럽지역과 동북아시아에도 퍼져 있습니다. 한국인구의 5%를 점유하고 있고, 고대 홍산문화 건설의 주역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5000년전에 동북아시아에서 주류가 아니었나하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Haplogroup O
K->NO->O로 분기했고 티베트고원을 떠나 중국남부에서 대규모 증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O3는 중국남부를 중심으로 중국/동남아대륙의 중심부에서 성공적으로 팽창했습니다. 이후 O2도 중국남부에서 팽창한 후 2그룹으로 나뉘어 O2a는 주로 동남아로, O2b는 한국과 일본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Haplogroup Q
K->P->R로 분기되었고 R그룹, 그러니까 유럽백인의 가장 가까운 하플로그룹입니다. 이들은 파미르 고원을 떠나 서쪽으로 가다가, 중앙아시아에서 R과 분기한 이후에 북쪽으로 가서, 시베리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베링해를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유라시아 대륙에는 이들이 남긴 유적은 많이 존재하나, 잔존인구는 거의 없습니다. 이들은 현재 아메리카인디언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