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건 미국의 선택 이었다기
보다는 시대적 요구 였다고 보는게 맞다
2차 대전 이후 유럽은 파괴 되었고 소련의 공산화 위험에
직면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유럽 경제의 재건이 급선무 였고
유럽은 당시 세계 최대 무역국이며 또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세계 최대의 내수소비 시장을 가지고 있던
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소련의 공산화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또한 유럽 뿐
아니라 일본 경제 재건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되고
유럽과 일본에 미국 달러를 쏟아 붓게 된다
유럽과 일본 경제가 되살아 나면서 미국 달러는 자연히
기축통화로 자리를 잡게된거지 미국이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서 선택을 한건 아니지
사실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으면서 미국이 손해를
보기 시작하는데
우선 미국 달러가 엄청 강세를 보이면서 평가절상 되어서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기 시작한거지
일본이 경제기적을 이룬것도 따지고 보면 달러강세와 엔화약세
덕택인거지
그래서 결국 미국도 계속된 달러강세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1985년 플라자 협약을 맺고 일본 엔화를 비롯 다른 화폐에 대한
달러 평가절하를 단행하게 되고 이 때 부터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고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이란
경기 침체를 가져오지
중국은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3천달러 밖에 안되는 개발도상국 이라서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해냈던 지도적 역할을 세계경제에서 감당할 능력이
없어
일단 중국은 무역적자가 나면 당장 굶어 죽는다
그래서 중국은 미국이 2차 대전 이후 겪었던 화폐가치 강세
즉 위안화의 대 달러 강세를 감당할 능력이 없어ㅋㅋㅋ
미국은 2차 대전후 파괴된 유럽과 일본에도 불구하고 생존이
가능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파괴된 유럽과 일본을 다시 일으켜
세울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
그러나 중국은 지금 미국, 유럽, 일본 무너지면 같이 죽게 되어있음ㅋㅋ
중국은 기축통화국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