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언어를 한번 구글로 처봤습니다 고구려 언어 일본어 이런 식으로 뜹니다. 한국분들은 고구려가 한국의 당연한 역사이기 때문에 고구려어가 일본어인게 그 자체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백제어라면 모를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많은 사이트에서 고구려어=일본어, 고구려=/=한국어 이런 식으로 설명하고 있고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도 이 설을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우리가 일본의 아버지이다 일본은 우리의 사생아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지만 국제적으로는 아니올시다입니다.
일본어 역사를 설명하는 구절인데 일본어가 부여,백제, 고구려어랑 같이 묶여 있었던 언어로 설명됩니다. 즉 이 말은 일본인들은 분명 한반도와 만주에서 건너온 도래인이 맞는데 지금 한국인(신라어)과는 다르다는 것으로 설명이 되고 더 중요한 것은 부여/백제/고구려인은 한국인과 관련이 없는 일본인의 조상 혹은 고대 일본어를 썼던 친척민족쯤으로 해석됩니다.
부여/고구려/백제어 소위 예맥족과 신라로 대표되는 삼한과의 분리 시도는 오래 전부터 있었고 이 설을 제창한 사람들도 일본학자들입니다 다만 이 시대에는 한반도 전체와 만주가 일본의 점령하에 있었기 때문에 고구려가 한국인인지 아는지는 그다지 중요지 않았고 일본인들도 고구려/백제/신라를 삼한이라 묘사하고 한국인의 선조라고 인식했습니다. 그러나 해방후 고고학적으로나 사료적으로 임나일본부도 구라, 도래인들의 고대일본사회에서의 거대한 비중이 역사적 사실로 부정할 수 없게 되자. 다른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게 됩니다. 즉 삼국을 다 분리시키는 겁니다. 한국인을 개똥처럼 알고 있는 일본이 순수히 자신들의 고대 역사를 인정할 리 없습니다. 예맥과 삼한을 분리시키는 겁니다 예맥족은 일본어 혹은 일본인의 조상으로 한국과 다르다. 또 동북공정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도 이런 왜곡시도는 서로 이익이 나는 거기 때문에 서로 협력합니다. 일본과 중국이 사이가 나쁘다고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상대방의 태도는 다릅니다. 일본과 중국은 서로를 대등하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은 절대 아닙니다. 지들이 생각하기에 한국은 노예인데 노예가 반항하는데 노예주들이 가만히 있습니까? 협력해야죠.. 시류가 이렇게 흐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