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선생님은 인터넷으로 강의해야 함.
그래야 하고 싶은말을 해도 방송을 탈수 있음.
공중파 아닌 종편이라도 편집할거 다 하면 들을만한게 없음.

더구나 도올은 한번 얘기하기 시작하면 두시간은 기본으로 잡고 들어가는데
한시간도 안되는 분량에 연예인까지 넣어서 퀴즈나 풀고...
편집도 심하게 해서 도올 강의에 몰입도까지 떨어지게 만들어서...
이도저도 아닌게 돼버린...

도올이 항상 강조하는게 '반부패' '도덕성'을 강조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D5eeKPomy9A
이런 강의를 기대했는데 도올이 여태 했던 강의와 다른 차별성을 두려고 했는지 몰라도
그 집중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강의 1회를 보면 결국 중국도 위대해지려면 도덕성이 바로서야 하고
도덕성이 바로 서려면 부패를 척결해야하는데 시진핑이 과연 그것을 해낼수 있을까...로 요약

그리고 도올이 중국을 높이는 말을 한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도올은 중국을 높이려는게 아니라 중국을 까기 위해서 중국이 듣기 좋은 말도 좀 해주는것 뿐입니다.
바란스를 맞추는거죠.
도올의 다른 여러 강의중에 중국에 대한 언급을 할때 그가 중점적으로 말하는것은
언제나 남보다 내가 먼저 잘나자..로 요약될수 있죠.
중국이 위대해지길 (어차피 되지도 않을것을)바라기 보다
우리가 먼저 위대해져서 우리가 아시아의 리더가 되자...를 더 강조하죠
나라도 없었던 유태인이 미국을 먹은것처럼...

기존 강의에 비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긴 했는데 내용이 부실해짐...

이런식으로라도 나오시다보면 좋은 자리가 있겠조

현정부 하에 나온다는것에 의미를 두시길.

자막넣는 사람부터 저능아인게 티가 나는데

덕후 -> 일본어의 변용

진격의 -> 모 애니메이션 제목. 더욱이 국어원에서는 진격하는~ 이라고 바꿔쓰는게 좋다고 했었죠.


한글날, 우리말 사랑이니 쓸데없는 쇼 할 시간에 일상 생활에서 반성하고 안 쓰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가면 됨
캐나다나 스웨덴 같은 누구나 살고싶은 나라로 만들면
중국인들도 우릴 함부로 무시못함

http://home.jtbc.joins.com/Vod/Vod.aspx?prog_id=PR10010401&menu_id=PM10033985
jtbc에서 다시보기 가능 하네요

어허이~ 도올선생이 까듯 도올선생을 까는 사람이 나와야 발전할텐데...
옛날 강연 보니까 조선은 소중화라 중국이 겪었던거 그대로 조선도 겪는다는 아주 심플한 논리...
공산주의 들어 설 때 싸운 국가들은 전부 중화 국가 인가... 얼마나 단편적이고 식민사학적 논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