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외로 여자들도 역사에 관심이 있군요
ㅡ 이게 성에 대한 편견일 수 있겠으나 역사는 남자만 관심이 있다 은연 중 여겼는데 제 블로그가 흥미와 교양 위주 블로그가 아님에도 여성들의 유입이 있네요
ㅡ 15% 정도의 유입자가 여성
2. 미성년자의 유입이 있군요
ㅡ 대부분 유입자가 40대 이상 아재들인데 10% 내외 유입자는 10대 학생들
ㅡ 태도를 조신하게 되고 마음가짐을 조심하게 되는군요
3. 특정 주제에 대한 쏠림이 보이는군요
ㅡ 대부분 검색 유입인데 어느것들이 우리 역사대중에게 주된 관심사가 되는지 비교적 현저하네요
ㅡ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4. 백업 대략 20% 진행
ㅡ 단순히 백업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군요
ㅡ 목표가 백업이 아니라 백업을 완료한 후 추가 연구, 계속 연구, 정밀화, 콘텐츠 확장인데 늘 시간이 쪼들리네요
ㅡ 게다가 연구를 진행했으나 동아게에 게시하지 못한 것들도 너무 많음(구글 문서로 작업해 왔는데 문서만 수천 개, 뒤죽박죽 상태)
5. 제가 바라는 것은 고지된 사실, 즉 통설이든 사서 기록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과 검증의 견지를 탐문독자들이 갖추는 것
6. 학계 통설과 대중의 통념을 깨는 것은 정말 힘든 일
ㅡ 무슨 편집증, 강박증 환자처럼 아주 면밀하게 사서 교차분석을 통해 사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방법론과 연구태도를 취해왔음에도 저 같은 사람조차 '환빠'니 '사이비'니 공격 하는 이들이 있는 것을 보면 참 쉽지 않은 일이 역사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