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있게 고조선사를 보는데 머리아프더군요
좀 간단하게 정리좀 해주세요
일단 보통 이 삼조선들을 통틀어서 고조선이라고 부르잖아요
일단 첫번째로 현재 고조선사 주류는 기자조선을 인정하지 않더군요
그럼 단군조선과 위만조선사이의 시간적공백이 생기는데 기자조선을 인정하지않으면 이 공백은 계속 단군조선으로 봐야하는게 맞는거죠?
그러면 마지막 준왕을 비롯한 기자조선의 왕으로불린 역대 왕들은 기씨가 아닌거고요
한편으로는 기존의 삼고조선을 깨버리는 주장을 보았는데 원래 조선(대부여) = 단군조선은 연방제국 형태의 진조선, 막조선, 번조선 이렇게 세개의 제후국으로 나누어 통치 지배하고있었고 (단군은 황제와같은 존재) 번조선의 왕이 후사없이 죽자 번조선에 망명하여 살던 기자본인이나 아니면 훗날 기자후손이 단군의 허락하에 단군조선의 일부제후국 왕위에오른것에 불과한데 이게왜곡되어 마치 전체 조선으로 확대되어 독립된 단군조선을 이은 독립된 기자조선으로 보게된 오류를범했다고보는 주장도 있더군요 (저는 여기서 이해가 안가는게 기자조선이 존재하고 단군조선을 독립적으로 계승안했으면 단군조선은 살아있다는 말인데 현재 공식적으로 기자조선 실존여부를 인정하는 입장쪽에서는 삼고조선모두 후대에 각각 독립국가로 이어지는 단군조선--->기자조선--->위만조선을 주류순서공식으로 주장하는데 도대체 이공식이면 그 오류의 진실에서 기자조선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단군조선의 이후 왕들은 어따 팔아먹은것일까요?)
그리고 다른주장은 기자가 허락을 받기는커녕 왕위찬탈을해서 독립된 단군조선의 제후국인 진조선을 먹고 그대로 독립된 기자조선을 세우고 영토를 잃은 단군이 나머지 두조선을 합해서 부여를 세우고 훗날 북부여와 동부여로 나뉜다는 주장도 있고요
그리고 위만조선은 이런 기씨가문이 차지한 독립된 단군조선의 일부제후국에 불과한 기자조선 (옛 진조선이나 번조선) 을 또다시 찬탈한 도적역사밖에 안되며 그래서 이러한이유로 위만조선역시 독립된 단군조선에서 후대로 이어져내려온 전체 하나의 독립된 고조선으로 계승했다는건 말이안된다고 보는 주장도 함께있습니다
한마디로 독립된 단군조선은 기자/위만조선시대에서도 상국대우받으며 항상 같이 계속존재해왔었다는 주장이며 독립된 단군조선에서 후대에 전체적으로 독립적으로 이어졌다는 기자조선, 위만조선은 인정이 안된다는 겁니다
기자/위만조선은 독립된 단군조선의 일부였을뿐 오로지 진짜 독립된 전체 고조선은 단군조선 하나만 존재한다는거죠
그리고 고조선은 잘못된말이며 단군조선이란 표현도 현재 우리들이 후손된자들로써 불경한 표현이고 그냥 조선이나 선조선, 전조선으로 부르는게 맞으며 이성계의 조선은 후조선으로 불려야 한다네요
그리고 또 다른 주장중에서 이성계의 조선이 단군조선이아닌 기자조선을 계승했다는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