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중국의 역사학자들이 북경 남쪽에서 중국의 축조 방식이 아닌 삼국시대의 것과 유사한 축조 방식의 성곽 유적을 발굴해서 그것을 한국의 역사 학자들에게 (고)조선의 것이 아닌지 공동으로 조사해 보자고 했더니,
우리나라 학자들이 북경 인근에 (고)조선의 유물이 있을리 없다며 공동 연구 제안을 거부한 적이 있죠.
우리 조상의 역사를 후손이 부정하고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것을 마치 반국수주의적이며, 쿨한 세계주의 시민의식인양 거들먹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