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돌 하르방은 제주도뿐만이 아니라 전라도 남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그리고 하르방의 생김세는 장승과 비슷하죠!그리고 역할도 같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잡귀를 쫓는 역할입니다.이정도 설명하면 딱 느낌이 오죠!
네 바로 치우천왕을 표현한거죠.!!이런거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는 건물이나 마을 어귀에 치우천왕을 많이 세웠습니다.조선시대 들어서면서 용 숭배문화을 받아드리면서 서민들의 하층 문화로 변화하지만 그뿌리는 오늘날가지 이어지죠.
지금도 조선궁궐에 가시면 궁궐 제일 하층인 수로나 다리에 치우형상을 볼수 있습니다.
돌하르방은 원나라시기 유산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하르방 모자도 몽골인들 모자고,,
제주도가 탐라총관부 설치해서, 원나라 황실용 말들을 사육하던 곳이기도 하구요.
실제로 몽골인들도 많이 살고, 그중에 일부-어쩌면 더 많이, 제주도인들과 통혼해서 정착하기도 한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그리고, 원래 북방쪽에 거석문화가 있어요. 거란에도 있다고해도 이상할건 없지만..
그래도, 돌하르방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건 거란의 요나라보단, 몽골의 원나라라고 보는게 합리적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