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9-03 14:09
[한국사] 전북일보에서 내놓은 ..픽션형태의 역사물인데. 흥미롭네요.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548  

[불멸의 백제] (29) 2장 대야성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49356

승인 2018.02.12 23:02



“백제가 세상의 중심이다.”

대왕 의자가 말고삐를 쥔 채 옆을 따르는 왕자 부여풍에게 말했다.

왕자 부여풍(豊)은 무왕 32년인 10여년 전에 왜국의 백제방(百濟方)에 보내졌다가 잠깐 귀국한 길이었다.

 의자는 풍과 함께 도성 북쪽의 사냥터에 나와 있는 것이다.
“명심해라. 지난 수백 년간 백제는 왜국과의 교류에 공을 들였다. 이제 일심동체, 천왕가(天王家)에서부터 대신들까지 백제계가 되었다.”

- 중   략  -


“일본은 수백년 전부터 백제인과 깊은 교류를 맺었고 백제 문화를 받아들였다.”“그렇습니다, 대왕.”“1백년전 목협만치(木 滿致)가문이 왜에 들어가 소가만치(蘇賀滿智)로 이름을 바꾸고 왜국의 대신이 되고 왜왕의 외조부가 되더니 권력의 중심에 있지 않으냐?”그렇다.

그래서 왜국의 중심 아스카에 백제방이 세워져 있는 것이다. 백제방의 장관으로 백제 왕자가 집무하고 있는 것도 왜국 조정과 동체(同 )라는 증거다.

 말에 박차를 넣으면서 의자가 말을 이었다.“대륙의 담로는 인도 근처의 흑치국(黑齒國)까지 뻗어있으며 우측은 대양에 막힌 일본국까지 대백제의 영향력 안에 들어있는 것이다.

”“예, 대왕.”“네 책임이 막중하다.”“대왕,

일본국을 대백제의 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수백년간 백제 문물의 영향을 받은 신민(臣民)들이다.

천왕도 우리 핏줄이 아니더냐? 소가 가문은 말할 것도 없고 대신 대부분이 백제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구름위하늘 18-09-03 15:48
   
백제 관련 대체소설로 읽은 만한 것은 부여섭 ...
조금 대중적인 것은 창천의 백제 시리즈 ... 정도일까요?
혹시 다른 소설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제목 공유 좀 ^^

이건 대체소설은 아니고, 역사소설인 것 같네요.
기드맨 18-09-03 21:18
   
생각나는건 대륙의 한 하나정도네요. 이문열씨가 휙 돌아버리기 전 만든거지만 나중 읽을랬더니 작가가 정치문제로 맛이 간듯하여 안읽고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다 읽겠죠.
 
 
Total 4,17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68 [한국사] 전북일보에서 내놓은 ..픽션형태의 역사물인데. 흥미… (2) 조지아나 09-03 1549
3467 [한국사] 일본 금동관 (4) 호랭이해 09-03 3053
3466 [한국사]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 학술회의 - 실학시대의 역… (3) 골방철학자 09-03 1187
3465 [한국사] 새왕조를 거부한 고려 충절들의 최후2 [펌] 가난한서민 09-03 1329
3464 [한국사] 새왕조를 거부한 고려 충절들의 최후 [펌] (1) 가난한서민 09-03 1538
3463 [한국사] 중천왕이 처음으로 김씨를 신라왕 책봉 했다. (2) 뉴딩턴 09-02 1191
3462 [한국사] 신라와 고구려가 중국의 전설인물의 후손? 김부식 글… (16) 뉴딩턴 09-01 3782
3461 [한국사] 고려시대 철령과 쌍성 찾기 (1) incombat 08-31 1744
3460 [한국사] KBS방송 특집 고려건국 1100년 특별기획 2부작 One Korea (1) 재가입힘듬 08-31 2879
3459 [한국사] 원주 흥법사지서 흥법사지에서 통일신라시대 금동여… (2) Attender 08-30 1734
3458 [한국사] 백제 근고초왕이 중국 역사 편입하라는 중국 (22) 뉴딩턴 08-28 5664
3457 [한국사] 1946년 3월 1일 평양 삼일절 기념식 BTSv 08-27 1000
3456 [한국사] 담로 = 담 = 땅 = 탄 = 터 = 산 = 달(아사달) = 닷 = 잣 = … (4) 열공화이팅 08-26 1343
3455 [한국사] 신라우월주의 유투브 놈이 써던 댓글 (5) 뉴딩턴 08-26 1653
3454 [한국사] 고마 - 곰 = 왕검성 = 웅진 (4) 열공화이팅 08-26 1099
3453 [한국사] 중원과 한국 청동기에 대한 의문점 (31) 감방친구 08-25 3271
3452 [한국사] 적석총 돌무지무덤 이 고구려 백제 초기 무덤 (2) 뉴딩턴 08-25 1490
3451 [한국사] 이 해석을 쉽게 설명 할수있는분 (6) 뉴딩턴 08-24 1852
3450 [한국사] 한국인은 유전자 검사 결과 중국인 유전자가 다른다?… (4) 뉴딩턴 08-24 5232
3449 [한국사] 인천에서 발견된 900년 전 비색청자 다기 세트 (1) BTSv 08-23 3536
3448 [한국사] 풍납토성은 마한사람들이 쌓아놓은 축성법 따라 개… 뉴딩턴 08-23 1537
3447 [한국사] 고조선 붕괴후 조선인에게 부여된 봉지의 위치 (4) 도배시러 08-22 2860
3446 [한국사] 북방계 부여 '동병철검' 국내 첫 발견 뉴딩턴 08-22 1999
3445 [한국사] 경주 덕천리 고속철도 구간서 ‘초기 신라유적’ 무… 뉴딩턴 08-22 1942
3444 [한국사] 기원전 7세기 철기유물이 발견 되네요 (18) 뉴딩턴 08-20 5006
3443 [한국사] 고려선박서 목간 발굴… 삼별초, 태안 앞바다서 깨어… (1) 호랭이해 08-19 3186
3442 [한국사] 어떤 미친사람이 고구려를 선비족 주장하고 백제를 … (38) 뉴딩턴 08-17 6505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