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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9 13:30
[일본] “이나리야마”에 새겨진 백제의 열도 지배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4,442  

이전에 올린 글이지만 아래 불쌍한 똘끼 잽 극우 놈을 위해서^^
 
...............

이두로 이 글을 다시 풀어보니 놀랍게도 이것은 고구려가 남침한 369년 당시 백제 땅이던 하동에서 후왕으로 있던 장수 집안이 동경까지 망명온 뒤 이곳에서 다시 백제 후왕으로 책봉된 내용을 담은 집안 이야기 였던 것이다.
 
이두로 풀이한 칼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기 471년에 “고” 확고는 조상이름을 적어 둔다. “오호 비꼬”어르신, 그 아들 “다가리 쪽니”어르신, 그 아들 “고리 확고”, 그 아들 “다사기 확고”. 그 아들 “바라 고비”, 그 아들 “가사 비리”, 그리고 그 아들은 “고 확고”이다. 오늘날까지 우리는 장수로서 대대로 섬긴바 그 임금님은 사기궁에 마실을 차리고 천하를 다스리시는 크신 확가 개로 대왕이시니라. 온 번 불리고 달구어 만든 이 칼에 우리 집안 내력과 뿌리를 적어두는 바이다

...................


이렇듯이 이나리야마 쇠칼의 글은 5세기 가운데 즈음에 옛 일본의 관동, 관서, 규슈 등 세 곳에 백제가 다무로를 다스리고 있었으며, 왜 왕실은 백제 왕실에서 갈라져 나왔음을 밝혀주는 귀중한 역사자료인 것이다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168467&section=sc1&section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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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2-11-19 13:31
   
흔히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백제의 칠지도 명문에 대해 설왕설래하지만  명문이 새겨진 쇠칼은 열도에서 칠지도 이외에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두식 한자죠. 즉 삼국시대 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에만 보이는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식 발음을 위해 차용하여 사용되는 이두식 한자 명문이 새겨진 쇠칼들이 열도 곳곳에서 발견되는데 그기에는 백제가 지배한 담로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뚜렷한 흔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굿잡스 12-11-19 13:32
   
열도의 문명 발생지는 지금의 동경을 중심으로 하는 동열도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부산과 지척으로 있는 서열도(큐슈)에서 꽃을 피워 동쪽으로 확장됩니다.  이런 우리 선조들의 열도 문명 개척시대를 미개한 수렵활동인 조몬 시대에서 농경 정착 문화의 야요이 시대로 명명됩니다. 그런 야요이 시대에서 우리의 삼국시대로 오면 열도는 고분시대로 접어 들게 되는데 고조선 시대부터 이후 삼국시대 김해 김수로왕가의 가야인들이 열도를 본격적으로 개척하게 되고 이후 백제의 힘이 강해지면서 후차로 들어가서 열도에 본격적인 아스카 문명시대를 열면서 어두운 미개지역에 문명의 꽃을 피우면서 동열도로 힘을 확장하게 됩니다.
굿잡스 12-11-19 13:32
   
삼국시대 고구려는 삼경 즉 국내성 한성 평양성 그리고 백제도 시기마다 수도를 옮기지만 기본 사비성과 분국인 열도의 아스카  그리고 신라는 서라벌을 중심으로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인 로마보다 더 큰 대도시를 5개 이상 그외 중소도시를 거느리면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고구려 이후 발해의 5경 체재 역시도 이런 고구려의 삼경같은 다중 수도 체재하의 고구려 5부의 영향을 받아 나온 것이 유력하다 할 것입니다.
굿잡스 12-11-19 13:38
   
열도의 고분시대 보면 도시문명이라고 하기도 쪽팔리는 수준임.  우리나라에서 그 흔한 도시촌락 수준도 제대로 찾아 보기 힘들고 통치자의 거주지역이라는게 무슨 산적들 목재 다락방 수준의 굴립주식입니다.

그나마 본격적 형태의 도성이라는 개념이 나타나게 되는 계기가 이후 백제가 멸망하고 열도를 지배하던
백제계 일부 세력이 도하해서 본격적으로 터를 잡고 나라 헤이안 시대를 열면서 나타나기 시작함.

이것도 진짜 극소수의 귀족시대의 문화 향유입니다. 이 당시 우리쪽에서 말하는 문화 계층의 향유와는
비교할수 없는 수준과 인구층의 극소수 우리 도래인 일부 귀족만이 제대로된 문명 향유층이였음.
     
굿잡스 12-11-19 13:44
   
이미 기원전 18년 부터 기원후 475년 웅진(공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
 
지 500여년의 백제 수도로 풍납토성의 성벽 둘레는 3.5킬로로 연 100만명을
 
동원해야 가능한 규모로 4,5세기경에는7,80만에 이르는 국제적 규모의 대도
 
시로 파악됨.
 
 
 우리나라의 고대 도시문명의 특징은 서토의 왕조와는 달리(서토는 평지에
 
조성된 정방형 형태) 평시 업무는 평지성 외에 유사시를 대비한 산성
 
을 배후로 두는 것이 전통적 방식으로 이런 산성은 다른 나라에서 요새적 규
 
모의 작은 형태의 성격과는 달리 전시에 그 일대의 백성을 수용하고 생활하
 
면서 정사를 추진할 수 있는 도시형 형태로 상당한 규모로 조성되는 등 성곽
 
의 나라, 고도의 산성 기술을 구축한 게  특징입니다.(우리는 평지형 성곽 
규모도 상당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라는 말.)

<뭐 가야 세력도 철기 왕국으로 당시 신라가 약국으로 찌그려져 있던 시대였고

우리의 이런 강력한 정치국가의 성립속에서 대외적으로 팽창하고 있던 나라에

무슨 미개한 굴립주식 도적때 소굴이 우리 남부를 지배했니 캐소리 아직도 황국사관 정신병자 소리나 쳐하니. 쯧.>
 
 
한성 백제 500년 서울 풍납토성

http://blog.naver.com/seoulbaekje?Redirect=Log&logNo=100144630961


 
백제는 이런 평지형 풍납토성 외에 배후 산성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크기들
 
이 몇곳 존재하며 평지성으로 한때 풍납토성과 더불어 백제의 중심 도성으
 
로 추정되었던 몽촌토성도 존재합니다.( 성곽의 전체둘레는 2,285m이며 총
 
면적은 21만 6,000㎡이지만, 외성을 합할 경우 총면적은 30만 2,500㎡에 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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