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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8 08:06
[기타] 단군조선에서 갈려나간 선비족, 돌궐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2,935  

그 다음에 단군조, 단군조선에서 갈려나간 선비족.
선비와 오환은 동호의 후예다, 이렇게 후한서에 나오는데요.
        
일반 학자들은 단군조선과 동호라는 것은 관계가 없다고 하는데요.
동호는 원래 번조선, 단군조선의 왼쪽에 있었어요.
단군조선의 영역에 있었던, 단군 문화 영역에서 함께 살았던 우리와 같은 문화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문화 형제란 말이예요.
        
북흉노가 중앙아시아를 떠났을때 이 선비가 그 자리를 채웠는데요.
2세기 중반에 단석괴가 통합을 해가지고 거기에서 한 시대를 군림을 했는데요.
        
유명한 중국의 당나라, 당태종 그 아버지 당고조 이연, 그 이전에 수나라, 이들이 같은 친족간인데요.
이 사람들이 선비족이예요, 그 어머니들은 아주 100% 선비족이고요.
수 당의 기원이 선비족인데요.
 
돌궐이 11~17세기에 유럽을 지배하는데요, 돌궐족이 철광석 제련기술을 가지고 돌궐제국을 6세기에 세웠어요.
그리고서 제2의 돌궐, 위구르, 그리고나서 그 뒤에 11세기에 셀주크 투르크를 세웠는데요, 돌궐을 그쪽 언어로 투르크라고 하는데요.
        
13세기 후반에 가면 유명한 오스만 황제가 토대를 너무 잘 닦아 놔가지고 그 후손이 동로마 비잔틴제국을 멸망시킵니다.
        
        
그 때 황제 술탄이 쳐들어가가지고 로마제국의 진정한 위용을 보여주는 지금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 있는 소피아 성당, 기둥이 없이 그 거대한 성당을 세운 거예요, 1500년 전에.
        
        
거기를 가보면 동방의 우주론을 상징하는 만(卍) 자 문양이 있어요, 그 천장을 보면.
이것이 뒤에 이슬람 성전으로 쓰이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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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 17-04-28 08:19
   
오우~ 환빠! 안뇽~
     
정욱 17-04-28 08:25
   
쭝빠 뇸 주제에 말아많다.
그노스 17-04-28 08:41
   
참고로 만(卍)자 문양은 전 세계 각지에서 보이는데, 가장 오래된 것은 우크라이나 지역에 있는 것으로 동물 이빨에 새겨진 조각품이고 구석기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만(卍)자 문양은 고대 지중해 지역의 유럽에서도 이미 사용되었는데, 고대 트로이 유적에서도 만(卍)자 문양이 발견되었고, 고대 로마도 사용했습니다.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코린트의 유물
Marauder 17-04-28 10:12
   
옛돌궐과 지금 투르크는 거의 상관 없는수준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흑요석 17-04-28 11:21
   
아나톨리아반도에 있는 터키인들이 거의 상관 없는 수준이죠. 얘네는 언어만 투르크.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의 투르크족들은 외모도 혈통도 옛 돌궐인들의 후손이죠.
          
Marauder 17-04-28 19:42
   
지금의 터키라고 말할걸 잘못말했네요. 오스만 투르크 이야기하시길래
설민석 17-04-28 12:56
   
선비족이랑 돌궐은 흉노족의 후예로 알고있는데 고조선이 갑자기 왜나옴?
     
viperman 17-04-28 14:46
   
흉노와 선비는 다른민족임
선비족은 흉노의 지배를 받는 민족이라고 역사서에 처음 등장
     
야차 17-04-28 17:24
   
흉노는 나중에 한나라한테 쫓겨서 동유럽쪽으로 가지 않았나요? 돌궐과 선비는 서로 다른 민족으로 알고 있는데
          
올만재가입 17-04-28 21:31
   
흉노가 한나라에 전부 쫓겨난 건 아닙니다.
흉노에서 파생된 민족이 많아요.
지금도 서유럽에서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중국까지 넓게 퍼져 있어요.
다만 각 나라의 소수민족으로 남아 있어 힘이 없어요.
돌궐은 흉노에서 나온 민족이고요,
선비는 흉노와의 전쟁에 져서 지배를 받던 조선(동호) 사람이죠.
그래서 선비족 금석문에 자신들의 정통성을 조선에 두고 있어요.
     
밥밥c 17-04-28 21:30
   
선비족이 흉노족의 후예인것은 기록에 있지요.

 그런데 선비족인 모용황이 조선왕이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진서 권 109 중에서


동진 원제) 건무(建武: 317-318) 초에 관군장군(冠軍將軍), 좌현왕(左賢王)으로 임명하고 망평후(望平侯)(→현도군 망평현의 현후縣侯 cf.후한서 군국지에 의하면 요동군 망평현)에 봉하였고, 무리를 이끌고 정토(征討)하여 여러 차례 공을 세웠다. (명제) 태녕(太寧: 323-325) 말에는 평북장군(平北將軍)으로 임명되고 조선공(朝鮮公)(→낙랑군 조선현의 현공縣公)으로 올려 봉해졌다.


慕容皝字元眞, 廆第三子也. 龍顔版齒, 身長七尺八寸. 雄毅多權略, 尙經學, 善天文. 廆爲遼東公, 立爲世子. 建武 (317-318)初, 拜爲冠軍將軍·左賢王, 封望平侯, 率衆征討, 累有功. 太寧 (323-325)末, 拜平北將軍, 進封朝鮮公.

http://krighty21.blog.me/50073123113

 그런데 , 위의 조선공은 원문이지만 가로쳐서 낙랑군의 현공이라고 표시한 것은 전혀

 원문과 상관없는 근거없는 것이죠.

 본래 모용황이 남조인 진나라왕에게 '자신을 조선왕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니 저렇게

 적은 것일 뿐이죠.

 위의 가로는 본래 주류사학의 아무 근거없는 주장이기는 하지만 ,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 조선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또한 사실이겠죠.

 게다가 모용황이 낙랑군 조선현 출신이라면 , 모용황은 한반도에 있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으며 고구려때문이라도 있을 수 없습니다.

 즉, 한반도 한사군설이 완전히 틀리다는 강력한 주장이 됩니다.

 물론 주류사학은 이러한 논리 자체도 없다는 것이 문제죠.
칼리S 17-04-29 14:30
   
동호는 몽골과 관련이 있지 우리와 관련이 있는 종족이 아닙니다.

환빠들이 왜 고조선과 같은 상고사에 집착할까요? 바로 소설쓰기 좋기 때문입니다. 역사기록도 별로 없고, 검증가능한 유물유적도 거의 없으니깐요.

그리고 민족은 고대로 올라갈수록 민족개념이 희박하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오환 선비 거란 이런 민족들이 서로 동질감을 가져서 동호로 묶이는게 아니라 그냥 중국측의 개념에 따라 묶인 것 뿐입니다. 이건 동이도 마찬가지고요.

환빠들의 고조선 보면 넓은 영토가 참 자랑스럽죠? 그러나 현실은 그 시대에 그와 같은 넓은 지역을 절대 통치 못합니다. 그 당시는 기껏해야 각 지배세력 근처만 다스리는게 다일 뿐입니다.

결론은 동호나 흉노와 같은 유목민들은 몽골과 가깝지 우리와는 다르다는 겁니다. 그들을 우리 역사에 집어넣으면 몽골 징기스칸도 우리랑 연결되고, 일본도 마찬가지겠죠?
     
올만재가입 17-04-30 11:34
   
이런 분들 보면 참 이해가 안되는게 흉노만 해도 대제국을 이뤄 정치체제를 세분할로 나눠 지배했다는건 인정하면서 조선은 그랬을리 없다고 못박아버리죠.
흉노의 정치체제가 돌궐 등의 유목민족에 영향을 줬다는 것도 아실 건데, 조선만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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