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8-01 17:45
[기타] 한국 주류 사학의 창시자들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393  


이병도는 말년에 주류 사학에 큰 죄를 지었다.

고조선이 실존했다는것과 단군에 대해 인정해 버린 것이다.

그동안 신화로 치부하며 역사에서 제외했던 주류(식민) 사학은

"늙은이가 노망이 들었다" 라고 반응했다.


지금의 한국의 주류사학의 큰 틀을 만든이는

조선총독부의 산하에 있던 일본인 역사학자들이다.

이마니시 류의 한사군 재 한반도설.

쓰다 소우키치의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현 주류사학은 계속 발전해가면서

그들만의 학설을 창조하여

한반도 남부를 고조선의 영역에서 제외하는데까지 발전했다.

이제는 콧대높았던 중국 사학자들이 한국의 사학자들의 연구를 높이 받들어 모시는 경지에 이르러,

중국은 동북공정에 한국 사학자들의 주장을 적극 반영하여,

한반도 북부를 중국의 역사영토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일본 패망으로 일본인 사학자들은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그 제자들이 계승 발전해 조선 고대사를 중국의 식민역사로 만드는 성과를 이뤄낸것이다.

가히 역사학계의 한류 열풍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소리 17-08-01 21:06
   
제가 배웠던 은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한반도가 4군을 설치할 정도로 그리 넓은것인가??

아니다.  넓은 땅을 편제해야하는 중국이 4군을 설치해야 할 정도라면 요동 만주를 아우르는 것이다. 중국입장에

서 봤을때  한반도 내에 4군을 설치한다는것은 코딱지만한 콩을 네등분 한다는 것이다. 웃기는 학설이다. 그러셨

는데
     
ㅣㅏㅏ 17-08-02 09:23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한사군이 정확히 어디 있었던 건가요?
          
관심병자 17-08-02 09:47
   
한사군의 위치에 대한것은 중국 사료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한사군의 서쪽에는 패수가 흐르고,
이 패수는 서에서 동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갑니다.
이부근에 갈석산이 위치해 있으며,
만리장성이 시작하는 지역입니다.

중국 사학자들이 패수와 갈석산을 한반도로 옮기지 못했지만 만리장성을 한반도까지 늘리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패수는 고조선과 연나라의 국경이었기 때문에,
현재 주류사학의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었고 패수가 한반도내의 강이라면,
연나라가 한반도에 있던 나라가 되고,
갈석산이 한반도의 산이되며,
만리장성을 한반도에서 발견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 학설을 관철하기 위해서 한국 사학자들이 요동이 한반도 지명이었다.
갈석산은 한반도에 있는 산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했었습니다.
          
꼬마러브 17-08-02 11:57
   


윤내현이 추정한 한사군



심백강 교수는 북경지역을 지목하는군요.
고독한늑대 17-08-02 12:14
   
만리 장성이.. 갑자기 한족이 중화주의를 채택하더니.. 4만리 장성으로 둔갑했다는거.. ㅡㅡ;;

그 어떤 기록에도 4만리 장성이라는 기록은 없어요..

진짜 중국은 너무 심각하게 환타지 세계에 빠져 살고 있슴..
거의 뭐 이건 신격화 하는 수준임..
 
 
Total 3,73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83 [기타] 직지심체요절이 귀한 이유 (4) 레스토랑스 08-20 1483
3682 [기타] 비운의 고국원왕 (5) 관심병자 08-19 2148
3681 [기타] 이지란 ~ 동부여 (1) 관심병자 08-19 1695
3680 [기타] 고구려의 동맹이던 돌궐, 어떻게 소아시아까지 흘러… 관심병자 08-17 3170
3679 [기타] 고대 중국땅은 대부분 뻥카 (7) 인류제국 08-16 3355
3678 [기타] 조선 농민의 통찰력 (2) 레스토랑스 08-15 1706
3677 [기타] 몽골 역사 관심병자 08-15 1682
3676 [기타] 온달과 평강공주 관심병자 08-13 1660
3675 [기타] POr Bazhin이라는 시베리아 고대유적 (1) 인류제국 08-12 1295
3674 [기타] 일본과 중국의 개화 시절 옷에 관한 우스운 일화 (1) 고이왕 08-12 1651
3673 [기타] 중국은 한국과 연관되면 역사적으로 좋은 적이 없을… (7) 인류제국 08-11 1468
3672 [기타] 유럽/중동에 존재했던 제국과 발해 크기 비교.JPG (26) 샤를마뉴 08-11 2968
3671 [기타] 선비족 명칭의 기원 (13) 관심병자 08-11 2377
3670 [기타] 호남 최대규모 초기청자 가마 발굴, 진안 도통리 (2) 햄돌 08-10 2009
3669 [기타] "Tengri"[텡리], '"波乃留"[하늘]을 알면 "환국(桓國)"… (2) 관심병자 08-10 2227
3668 [기타] 1980년 서울의 모습 관심병자 08-08 1399
3667 [기타] 1966년 서울의모습 관심병자 08-08 1170
3666 [기타] 1950년도 칼라사진 영상 관심병자 08-08 1133
3665 [기타] 1920년대 한국의 귀한영상 관심병자 08-08 1043
3664 [기타] 발해가 멸망할 때 후삼국(後三國)의 영웅들은 무엇을… (1) 관심병자 08-08 2165
3663 [기타] 20세기 초 문맹률 높던 中國 헐버트 권유로 한글 쓰려… (1) 인류제국 08-07 1902
3662 [기타] 역사가 유구한 것은 국가의 우수성과 상관이 없다... (9) 고이왕 08-06 1279
3661 [기타] 흉노, 선비, 돌궐 등 고조선 문명권의 부족들의 공통… (2) 관심병자 08-06 2133
3660 [기타] 환국, 어디까지 진실인가 (1) 관심병자 08-06 1339
3659 [기타] 임나일본부 잡설 (10) 관심병자 08-03 1672
3658 [기타] 한국 주류 사학의 창시자들 (5) 관심병자 08-01 1394
3657 [기타] 초간단 중국의 역사 인류제국 08-01 158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