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년 10월 KBS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00억을 보상 받으면 핵을 포기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KBS는 김 위원장이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공개 확대회의에서 한 발언을 평양의 고위 소식통을 통해 N*지식*연*, 가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KBS는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를 매개로 대규모 지원을 받아낼 속셈”이라는 해설을 덧붙여 마치 김 위원장의 발언이 실제로 있었던 것처럼 보도했다.
MBC는 같은해 9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평안북도 박천군에 있는 108연구소에서 핵 어뢰와 핵 기뢰를 개발하고 있다”는 뉴스를 내보냈다. 이 정보의 출처 역시, N*지식*연*,제공..
뉴스**는 비영리민간단체(NonProfit Organization(NPO){ 뜻: 특정인,단체등의 이해와 영리,이익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영리조직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즉 이익을 쫒는영리단체의 반대를 뜻한다. 즉,비영리민간단체란: 일반사회의 공익 등을 목적으로 아무 이익나 영리를 쫒지 않는 단체가 설립되어 비영리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조직을 말한다. }
비영리민간단체에 지원된 정부 보조금의 사용 내역을 살펴보다, 언론에서 보도된 이 같은 북한 관련 정보의 실체 중 일부를 확인했다.
N*지식*연*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회계자료를 보면 탈북자 김*란 씨가 3차례에 나눠 모두 19건의 북한 정보를 N*지식*연*에 전달한 것으로 돼 있다. 여기에는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500억을 보상해주면 핵을 포기할 수 있다고 한 김 위원장의 발언 정보도 포함돼 있었다.
N*지식*연*,에 따르면 김 씨는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나온 김 위원장의 발언 내용을 입수할 정도로 대단한 정보 수집 능력을 갖췄다.
그러나 김 씨의 실체는 탈북 후 7년 넘게 장사만 해 왔다는 보통 탈북자였다. 김 씨는 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과 관련된 글을 쓴 적도 없고, 북한 정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며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지 말지에 대해 아예 관심조차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N*지식*연*,는 김*란 씨에게 북한 정보 입수비 명목으로 300만 원씩 3차례 모두 900만 원을 송금했다. 이 돈은 모두 정부 보조금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김 씨는 “N*지식*연*,에서 일하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은 후 전액을 다시 N*지식*연*, 측에 되돌려줬으며 자신은 단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씨의 주장에 따르면 N*지식*연대* 정보 입수비라는 명목으로 북한 정보와는 아무 관련 없는 탈북자에게 돈을 송금한 뒤 이를 되돌려받는 방법으로 정부 보조금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높다.
N*지식*연*,가 북한 정보 입수비와 동영상 구입비 명목으로 사용한 정부 보조금은 모두 2400만 원이다.
탈북자 오*국 씨는 북한이 핵 어뢰를 개발한다는 등의 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600만 원을 받았다. 오 씨의 전화기는 꺼져 있었고, 집에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뉴스** 취재진은 북한의 최신 휴대폰과 태블릿 PC 동영상을 N*지식*연*에 전달했다는 대가로 600만 원을 받은 김*일 씨를 만났다. 하지만 그는 기자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취재진은 N*지식*연*, 사무실을 찾아아 김*광 대표를 만났으나, 그는 취재를 거칠게 거부하며,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아무 해명을 하지 않았다.
사무실에는 자신을 신변보호 경찰관이라고 밝힌 한 남자가 김 대표를 지키고 있었다.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관변 탈북자 단체를 국민의 세금으로 지켜주고 있는 셈이다.
한편 N*지식*연*, 는 지난 2009년 말 전쟁터를 뜻하는 ‘전야’라는 조직을 만들어 이명박 정부를 홍보하고, 정부와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종북으로 매도하는 글 4만여 개를 포털사이트에 올리는 등 여론 조작 활동을 벌였던 단체다.
뉴스**는 N*지식*연* 김*광 대표와 그의 가족, 그리고 회원들이 여론 조작 활동을 하면서 1년여 동안 매달 수천만 원의 돈을 챙긴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이들 단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기간에 대대적으로 정부 지원을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N*지식*연*의 여론조작 활동이 본격화 된 2010년부터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기 시작해 201*년까지 모두 2억8000만 원을 제공했다.
이상.. ( 오해는 마시길, 일부의 단체이며. 일부의 탈북자들분이 해당 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