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북한도 개방정책을 선호하다가 개방의 부작용인 한국에 대한 정보가 일반인들에게 노출되자
체제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 시장경제정책을 포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북한이 친중으로 돌아섰지만 더욱 더 부작용이 생길 꺼라고 봅니다.
한국과의 경협은 절대적으로 통제가 가능합니다. 금강산의 관광객이나 경협에서 사업가나 관리자나
점과 점이 부딧쳐 봐야 별 에너지가 생길 요소가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과의 경협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아무래도 느슨해 질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한국관련해서 부작용이 많이 생길 걸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이명박정부의 북한정책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김정일의 죽음으로 찬물 더운물 가릴 처지가 없는 김정은도 울며 겨자먹기로 했을 거라고 봅니다.
완전한 친중이 되기 전에 북한의 내부분열이 생겨 통일이 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경제개방으로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해지면 북한내도 안정될 것이고
북한내 국민들도 흡수통일에 대한 우려는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친중이 될 것 입니다.
이것이 길어진다면 북한과 우리는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될 것입니다.
현재의 북한은 친중과 친한이나 자주파가 섞여 있는 형태지만 친중이 장악한다면
우리는 더욱 더 중국으로 끌려가는 형태가 생깁니다.
현재는 한국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의존하지만 심하면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이런 상황이 된다면 우리로서도 미국에 의존해 전쟁이라는 극한대립보다는
중국을 선택해야만 하는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미국도 이런 상황이라면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전에 이명박이 자다 일어나 상다리에 고약 붙이는 투로(어떤 분의 명멘트임 원출처 기억안남 정게내자료)
통일은 가까워 져 있다 이런 멘트를 날린 적이 있죠 보통 사람들의 반응은 이게 뭔미?? 이런 반응이었지만
이런 형태로 백프로 진행된다고 주장하는 글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중에 하나다라는 수준으로
생각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