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원주민 니브히 (Nivkh)족 거주 지도
사할린에는 크게 니브히(혹은 길랴크,길약) (Nivkh,Nivkhi,Gilyak)족과 오로크 (혹은 윌타) (Orok,Uilta) 그리고 아이누족이 원주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니브히족은 현재 5800명으로 러시아 4652명 (하바로프스크 2452명,사할린 2450명,상트페테르부르크 35명,유대인 자치주 32명,프리모르스키 29명), 우크라이나 584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소수 일본에 소수민족으로 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는 고립어에 속하는 Nivkh어를 사용합니다.
그들의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고 캄차카 반도 이텔멘,코랴크인처럼 낚시,수렵으로 생활한다고 합니다.
오로크족은 현재 겨우 360명으로 러시아 295명, 일본 20명밖에 없다.
(오로크또한 일본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으로 분류)
니브히족과 다르게 언어는 Tungusic -Southern - Nani group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오로크족에 따르면 오로크족은 Ulch인과 역사를 공유했다고 한다.
그리고 러시아 암군(Amgun)강에서 사할린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이 이주는 아마 17세기에 이뤄졌을거라고 한다.
오로크족은 워낙 인구가 적어서 검색결과 니브히족과 겹쳐서 나온다.
안타깝게도 현재 사할린 주의 대부분 주민은 러시아인이고 이들 원주민의 비율은 극소수이다.
사할린에 거주하는 한국인보다도 적다.
사할린 인구는 497,973명이다.
니브히족 사진 (오로크족이 섞여 있을 수 있음)
개인적인 생각인데 외모는 현재 몽골 공화국에 사는 몽골인하고 전혀 차이가 없는거 같다.
작성일 : 16-08-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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