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州,鎮國軍,節度。本貊地,高麗為慶州,渤海為東京龍原府。-요사지리지
번역-개주 진국군은 본래 맥인들의 땅이다. 고구려 때는 경주였으며 발해 때는 동경 용원부라고 불렀다.
요사지리지에 근거하면 발해 때 동경 용원부였던 곳이 요나라때 이르러서 개주 진국군으로 칭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0%9C%EC%A3%BC
위키백과에서 개주 진국군의 위치를 단둥시 일대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계 비정 동경 용원부를 단둥으로 옮겼다는 억지 주장이 들어가 있음.)
또한 청일통지의 기록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龍原府 漢時玄토郡地 晉時屬平州 隋時高句麗慶州地 唐時屬安東都護府 入渤海爲龍原府 遼時開州鎭國軍 金時石城縣 元時屬東寧路鳳凰城 金鳳凰城-청일통지
번역-용원부는 한나라때 현토군이었는데 진(晉)나라때는 평주, 수나라때 고구려의 경주였다. 당나라때 안동도호부에 속했었고, 발해에 들어 용원부, 요나라때 개주(開州) 진국군(鎭國軍), 금나라 석성현, 원나라 동령로 봉황성, 금나라 봉황성이다.
청일통지에서는 동경 용원부를 단둥시 봉황성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대명일통지(一統志)》에,
“봉황성은 본래 예맥 땅인데, 발해(渤海) 때에는 동경 용원부(東京龍原府)를 삼았고, 요(遼) 나라에서는 개주 진국군(開州鎭國軍)이라 하였으며, 원 나라에서는 동녕로(東寧路)에 소속시켰다.”-연원직지
대명일통지와 연원직지 역시 동경 용원부를 단둥 봉황성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요지>역시 발해 동경 용원부를 단둥 봉황성으로 서술하고, 이 모든 사료들이
교차검증이 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발해 동경 용원부는 현 단둥시 봉황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