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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3 09:30
[기타] 해외 어느사이트에서 퍼온 고조선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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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6-10-03 13:49
   
한반도 최초의 왕조 지금의 베이징 지역을 통치하다

사료를 통해 발견된 고조선의 위대함

“기원전 2333년부터 100년 사이에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조선은 중국 북동지역의 큰 부분을 차지했었다,”라고 한 역사학자가 말했다.

중국으로서는 불편한 주장이다. 한국의 고대 왕조는 옛 중국 왕국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백강, 58, 민족문화연구원장은 한국의 고대사는 많은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뿐더러 일제시대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끊임없이 역사왜곡이 이루어져 왔다고 말한다.

'내가 찾은 증거 중 하나는 '조선'이라는 단어가 옛 중국을 설명하는 문서에 사용되었다는 것이고, 조선땅이 요서지방 진황도시에 위치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조선이 그 땅을 다스렸다는 근거다. 중국의 조상들도 그렇게 믿었다고 사료에 명시되어있다. 조선은 옛 중국의 요서지방에 위치했다는 것이다.'

심원장은 그 증거물들을 오랜 기간 깊은 연구를 통해서 찾았다고 한다.
20년 동안, 새로운 책을 발간 하면서 그 증거들을 정리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이다.
이 책은 지난달 8월에 출간되었다.

그의 연구는 심양 박물관에 위치하고 있는 1500년 된 비문에 새겨진 글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그 비문들과 역사적인 사료들은 일반에게 공개된 자료이며,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는 정보다.”

연구목적으로 50번 이상 중국으로 다녀 왔다. 그의 새로운 책은 중국의 학자들의 주장에 상반되게, 지금의 베이징을 포함한 많은 중국의 땅이 고조선의 영토였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최근에 동북아 지역에서 영토분쟁은 최대의 이슈로 떠올랐고, 특히 동북공정은 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것은 중국이 현재 북한과 중국 동북 지역을 포함한 역사적으로 고구려나 발해 같은 한국의 고대 왕조가 중국의 행정구역이였다는 주장이 포함되어있다.

이는 중국이 고조선을 통치했다는 주장으로 까지 이어진다.

당연히 이러한 주장은 중국과 한국 사이를 악화 시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한-중-일 간에 역사적 분쟁은 중국이 부상과 일본이 약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중국과 일본 사이의 영토분쟁도 논쟁이 되었으며, 한국과 일본 또한 영토분쟁과 역사분쟁을 아직도 겪고 있다.

역사분쟁에 있어서 한국과 중국 사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한 후 오히려 완화된 측면이 있고, 양국은 그 어느 때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하지만 논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심 원장은 고대 한국이 중국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고 주장하는 중국의 입장에 반대한다.

그는 “내 연구는 그들 중국인들의 조상의 기록을 토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중국인들도 반박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심 원장은 또한 중국 정부로부터의 비판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말한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심 원장은 제대로 된 역사 사실을 밝히기 위해 팔방으로 뛰어다녔다.

열정적인 중국어학자인 심 원장은 ‘사고전서’ — 청나라 시대의 것으로 주나라나 청나라의 역사를 담은 건륭제의 일종의 백과사전, 칙선이라고도 불림 — 같은 오랜 시간에 의해 누렇게 빛 바랜 고서들을 읽어 왔다.

그는 고대 왕조에 대한 역사를 연구하면서 국제 영토 분쟁이 한창인 지금 점점 희미해져 가는 한국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심 원장은 “나는 지난 20여 년간 중국 역사서로부터 증거를 찾아오는 일을 하고 있다”며 이제껏 단 한번도 중국 정부로부터 내 연구를 방해하려는 제재 압박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베테랑 역사 학자인 심 원장은 만일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고대 왕조에 대한 연구를 소홀히 한다면 중국과 한국 간의 역사분쟁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고조선의 역사는 우리 고유의 역사로서 이해되고 존중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심 원장은 또한 “지금 정부의 문제는 일본의 식민사관으로 이어진 역사관을 문제의식 없이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며 역사는 우리 나라의 혼을 대변하는 것이며 절대 잊혀져서는 안되는 유산”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한 역사학자나 연구원들에게 문제의식이 결여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아무도 고조선에 대해 연구하지 않고 일종의 신화로 믿고 있다. 고조선이 저평가되고 소홀히 취급 되어지는 것이 아마도 중국이 바라는 점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 원장은 또한 최근 일고 있는 동북아시아 영토분쟁이 한국의 불안정한 국가관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사람들이 그들의 뿌리를 잘 모르기에 애국심이 부족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여전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사실에 대해 목말라 한다. 그리고 내 책을 통해 한국 역사의 혼을 밝혀 그 갈증을 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심백강 원장은 국사 교육 과정에 고대사를 추가 보강할 것을 정부 당국에 촉구했다.

“교육부가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내가 찾은 역사 사실을 교육과정에 추가시켜야 한다.

주류 언론도 당장 주요 기사로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정부가 대통령 직속의 역사특별위원회를 조직하여 그가 찾은 역사 사실을 재조명하여 이웃국가들과의 역사분쟁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관련해 동북아시아역사재단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심 원장은 “만일 정부가 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우리에게는 역사 혁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 혁명도 있고 심지어 산업 혁명도 있었는데 역사 사실을 위한 혁명이 없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심 원장은 또한 그의 저서가 정부나 국가 교육에 연결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어나 영어로 번역돼 국제 사회 인식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나는 사람들이 중국 정부로부터 무언가를 기대하기 보다는 내 주장을 들어줬으면 한다”고 밝히며 “난 내 할일을 다했고 사실을 보여줬다. 이제 할일은 우리 후세가 제대로 된 역사를 배우게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대배달인 16-10-05 13:23
   
이런 분들이 많이 많이 모여서
우리나라 역사학계를 이끄셔야 하는데
아직도 친일역사학자들이 기득을 갖고 있으니..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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