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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15:36
[기타] 한마디로 자금성은 한양5궁과 비교해야 맞다는겁니다
 글쓴이 : 대한사나이
조회 : 4,235  

밑에 대궐크기에대한 여럿글을 봤는데

정말 인터넷보면 항상 자금성과의 크기비교를 경복궁과하던데 이름에서도 보듯이 성과 궁입니다

여러 궁들이 모여서 그 집합체가 성인데 서토의 집합체에다가 우리의 일개체를 놓고 비교하면 어쩌자는겁니까

아무리 한양도성과 경복궁을 포함한 5궁들의 연결된 전체모습이 끊기고 훼손되었더라도 비교는 비교대상과 제대로 알고 비교를 해야하잖습니까

완제품이 있으면 똑같이 완제품으로 비교해야지 완제품과 다른 완제품의 부품과 비교하는거와 뭐가 다릅니까

자금성같이 한양5궁들의 통일된 이름이라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자금성과 경복궁을 비교질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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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스 15-09-04 16:21
   
'자금성은 크게 외조(外朝)와 내정(內廷)으로 나뉘는데, 외조는 황제가 국사를 돌보던 곳으로 태화전(太和殿)·중화전(中和殿)·보화전(保和殿)의 3대전과 그 양쪽에 문화전(文華殿)·무영전(武英殿)이 있으며, 내정은 황제가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건청궁(乾清宮)·교태전(交泰殿)·곤녕궁(坤寧宮)의 후3궁으로 되어 있다. 곤녕궁 북쪽에는 어화원(御花園)이 있고 후3궁 동서 양쪽에 황후와 후비들이 거주하던 여섯 개의 궁이 각각 있어 동서6궁으로 칭하는데, 동6궁은 경인궁(景仁宮)·승건궁(承乾宮)·영화궁(永和宮)·종수궁(鍾粹宮)·경양궁(景陽宮)·연희궁(延禧宮), 서6궁은 영수궁(永壽宮)·태극전(太極殿)(계상궁(啓祥宮))·장춘궁(長春宮)·익곤궁(翊坤宮)·저수궁(儲秀宮)·함복궁(咸福宮)이다. 서6궁 남쪽의 양심전(養心殿)은 황제가 평소 거주하던 곳이고, 동6궁 남쪽의 재궁(齋宮)은 큰 제사를 앞두고 황제가 머물며 재계하던 장소이다. 그리고 동서6궁 북쪽은 황태자의 거처, 서6궁 서쪽은 황태후와 황태비의 거처이다'

...라고 하는데 백성들의 거주지, 시장시설을 포함한 한양도성 전체를 자금성과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보통 궁궐의 의미는 군주가 정무를 보고 생활하는 곳인데 백성들의 거주지까지 포함되지는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예산운운하며 엉터리로 복원하지말고 시일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경복궁이 복원되어 옛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m.mk.co.kr/news/headline/2013/312944
     
그노스 15-09-04 16:28
   
아, 제목을 한양5궁이라 바꾸셨네요.
한양도성이 아니라 한양5궁과의 비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사나이 15-09-04 16:55
   
네 저도 적으면서 분명히 한양5궁으로 생각하며 적었는데 적다보니 한양도성으로 적어버렸습니다
다시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굿잡스 15-09-04 16:25
   
아래보니 어떤 사람은 성곽 관련 어쩌고 이야기하는데  자금성에다 이화원,원명원,피서산장 어쩌고

별장같은 걸 다 넣어서 어쩌고 하니.ㅋ

최소한 자금성은 그나마 인정하는게 서토 소위 한족이라는 명시기 영락제가 만들었던걸 이민

정복왕조 만주족이 들어가서 살게 된 거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화원은 우리 신라계황제와 (후)발해

민 연합의 금나라가 송을 멸망시키고 북경에 고구려계 장호가 중도를 건설하고 행궁으로 이화원도

개발했던게 금나라시기군요. 이후 앞선 요부터 금, 원, 그리고 고작 서토인 명나라 200년 지나서 다

시 이민족 만주족 청의 300여년. 즉 서토인이 북경에 고작 잡고 있던 시기가 200여년에 이민족 정복

왕조가 무려 600여년을 지배하면서 이화원부터 이후 저런 별장도 청시기에 나온걸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역사의 내막을 들어다 보면 낯부끄럽죠.(마치 잽강점기 조선총독부 가

지고 와 대단한 건물이다 자랑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그리고 저런 별장이야 인공 호수 어쩌고 해도 기본 자연 공간에 일부 건축물을 둔 거지

그걸 둘러싼 전형적 성곽 형태도 아닐 뿐더러

조선의 한양은 우리의 성곽 전통에 따라 기본 평지성인 한양도성(18.6Km)과 인접한

12.7km의 북한 산성, 11.76km의 남한산성같은 도시형 대규모 산성의 셋트형 외에도 행궁으로 따지면

조선 초기에는 개경(23㎞)도 왔다 갔다 했고 그외 대표적 평양행궁(23㎞),수원화성행궁

(5.52Km), 강화행궁(7.12km), 의주행궁(8.3㎞),온양행궁,과천행궁, 안양행궁, 사근참행궁,

시흥행궁, 안산행궁등 10여개 이상으로 넘쳐나지요.
비좀와라 15-09-04 17:12
   
자금성이 크니 경복궁이 크니 하는 것은 비교대상도 잘 못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금성은 기원이 어찌 되었다 하더라도 청나라 정복왕조의 성입니다. 지금 대만이 대만 총독부가 조선 총독부 보다 훨씬 좋다라고 하는 격입니다.
커피는발암 15-09-05 05:43
   
자금성은 신라 김함보를 시조로하는 금청의 성입니다.  자금성과의 비교는 신라후손의 유적과의 비교입니다. 절대 중국과의 비교라는 것이 성립이 안됩니다.  더구나 자금성을 처음 완공하는 것은 몽골의 쿠빌라이칸입니다. 식민지중국은 몽골이 버리고 간 자금성을 주어다 고쳐쓴 것 뿐이죠.
     
그노스 15-09-05 08:34
   
자금성을 처음 완공한 사람이 쿠빌라이칸이라 하시는데, 원나라 시절, 대도(大都)안의 황성의 이궁(현 자금성 위치)을 명나라의 홍무제가 완전히 허물어버리고 남경에 새로 궁전을 지었다가 불타버리자, 영락제가 지금의 자금성을 북경에 지은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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