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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7 01:27
[중국] 당나라 대명궁의 규모가 자금성의 4배??????
 글쓴이 : purenature
조회 : 3,638  

https://www.youtube.com/watch?v=6rGEVAN5qa0


중국사에 관심 많아서


유투브로 당나라에 관해 검색하다가 당나라의 왕궁인


대명궁 시뮬레이션 영상을 찾아봤는데


어마어마하네요 ㄷㄷ


지금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과는 규모 자체가 게임이 안되는듯


대명궁은 지금 보니까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처럼


대명궁의 정문만 남아있고 터만 남았던데


저 궁궐이 자금성처럼 지금 남아있었으면 정말 세계최고 규모의 왕궁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베르사유 궁전은 게임도 안되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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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5-09-07 01:54
   
7세기 당나라 장안성 총길이 16㎞

6세기 고구려 장안성(평양성) 총길이 23㎞

(성안의 넓이는 자그만치 1,185만㎡. 그중 내성은 130만㎡, 중성은 300만㎡, 외성은

730만㎡에,북성 25만㎡)

그에 앞서 인근에 안학궁과 셋트형의 도시형 대성산성 축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하시길.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11385



고구려 초기 2대 유리왕시절 축조되기 시작한 환도성

앞 궁궐 건물지 무려 90미터.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343393



고구려  5세기
 
<안학궁 남삼문(南三門) 중 남중문(南中門) 38m 앞면 7칸

안학궁 남궁 1궁전(정전) 62m 앞면 11칸

안학궁 중궁 1궁전(편전) 87m.  앞면 19칸 >
 
 
7세기에 세워지고 확장된 당나라의 최대궁전인 대명궁의 정전인 함원전 정면 길이가 67.33m
 
북경  자금성에서 가장 큰 건물 태화전 정면 64m


동대사 크기는 높이 48m, 가로 57m, 세로 50m라오. 안의 대불은 15미터  =>백제인에 의해 건립.



인도의 타지마할의 기단 크기 94m, 건물 크기 57m

남북국시대 발해의 상경용천부 제2궁전 기단 크기 120m, 건물 크기 93.5m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56234&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83%80%EC%A7%80%EB%A7%88%ED%95%A0&sop=and


 
고구려는 안학궁으로부터 750m 떨어져 있는 유사시를 대비한 배후 산성이
 
대성산성으로 전체 9km가 넘고 둘레는 7km가 넘으며 남문이 있는 골 안에서는 2
 
중으로,주작봉과 국사봉 골 안에서는 3중의 겹성에 내부에는 연못이 자그만
 
치 170여개가 존재.
 
http://blog.naver.com/bestchoi21/20018007630 -> 대성산성 사진
굿잡스 15-09-07 01:58
   
그리고 서토는 소위 중원 어쩌고 하듯 일반적으로 원톱 체재에 평지 장방형 형태지만

우리나라 고구려등은 다중 수도 체재에 수도는 평지성과 인근 대규모 도시형 산성이

함께 가는게 기본입니다.

고구려는 이런 장안성 외에도 황해도의 한성(10.5㎞으로 남평양으로 부르는) 그리고 국내성 및

요동일대 16㎞의 대형 오골성(오늘날 북평양으로도 거론)등의 다중 수도 체재 구축.(

위에 올린 90미터 건물터가 발견된 초기 환도성도 임시 수도격 역할을 했든)
방각 15-09-07 02:06
   
대명궁이 아무리 거대하더라도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정궁으로는 자금성이 최대죠.

정궁은 아니지만 이화원이나 원명원 피서산장등은 자금성보다 더 크죠. 이화원만 해도 자금성의 4배가 넘고 청나라 황제들이 여름에 정치를 보던 피서산장은 자금성의 10배가 넘습니다. 자금성보다 더 큰 궁전은 현재에도 중국에 있습니다.
     
굿잡스 15-09-07 02:09
   
조선 내성(內城)(경복궁 +창덕궁 +경희궁+창경궁+경운궁)

43만㎡+ 43만㎡+ 23만㎡ +21만㎡+6만㎡ (아래 단위는 생략)
=136만㎡

자금성(내성(內城)) 면적
72만㎡


조선 내성(內城: 조선5궁)>>자금성(내성(內城)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11385

방각> 이사람은 아래에서도 똑같은 소리 하더만 ㅋ.

그리고 실제 정궁으로 더 빈번히 사용된 창덕궁과 연계된 창경궁의 내성공간만

합쳐도 거의 자금성 크기.
     
굿잡스 15-09-07 02:10
   
최소한 자금성은 그나마 인정하는게 서토 소위 한족이라는 명시기 영락제가

만들었던걸 이민정복왕조 만주족이 들어가서 살게 된 거니 그렇다고 치더라

도 이화원은 신라계황제와 (후)발해민 연합의 금나라가 송을 멸망시키

고 북경에 고구려계 장호가 중도를 건설하고 행궁으로 이화원도

개발했던게 금나라시기. 이후 앞선 요부터 금, 원, 그리고 고작 서토인 명나

라 200년 지나서 다시 이민족 만주족 청의 300여년. 즉 서토인이 북경에 고

작 잡고 있던 시기가 200여년에 이민족 정복왕조가 무려 600여년을 지배하면

서 이화원부터 이후 저런 별장도 청시기에 나온걸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역사의 내막을 들어다 보면 낯부끄럽고 (마치 잽강점기 조선

총독부 가지고 와 대단한 건물이다 자랑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그리고 저런 별장이야 인공 호수 어쩌고 해도 기본 자연 공간에 일부 건축물

을 둔 거지 그걸 둘러싼 전형적 성곽 형태도 아닐 뿐더러


조선의 한양은 우리의 성곽 전통에 따라 기본 평지성인 한양도성(18.6Km)과

아래에도 올렸지만 인접한 12.7km의 북한 산성, 11.76km의 남한산성같은 도시

형 대규모 산성의 셋트형 이것도 다 행궁. 그외 조선 초기에는 개경(23㎞)도

왔다 갔다 했고 기타 대표적 평양행궁(23㎞),수원화성행궁(5.52Km), 강화행궁

(7.12km), 의주행궁(8.3㎞),온양행궁,과천행궁, 안양행궁, 사근참행궁,

시흥행궁, 안산행궁등 10여개 이상으로 크기부터 갯수도 넘쳐남.
굿잡스 15-09-07 02:18
   
참고로 현재의 경복궁 뒤쪽 청와대터도 본래는 경복궁의 후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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