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9-07 17:12
[북한] .
 글쓴이 : 커피는발암
조회 : 7,251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커피는발암 15-09-07 17:30
   
더불어 초기 말갈족의 고향이 한강유역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합니다. 만주의 말갈족은 후대에 등장한 사람들로 원래 말갈의 고향은 한강유역 즉, 서울입니다. 즉 고조선이전부터 살던 한반도 토착민입니다.  말갈족은 백제와 신라의 팽창으로 강원도로 함경도로 밀려난 사람들로 신라 김함보일족과 연합해 여진족이 됩니다.

이 모든일은 한국땅에서 일어난 한국의 역사입니다. 그들이 북으로 세를 넓혀 중국을 정복했다는 이유로 중국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말갈은 한강상류 토착민: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2152
     
바람노래방 15-09-07 18:22
   
초기 백제가 한강 유역에 정착했을때 백제 세력을 괴롭혔던 것도 말갈인들이였죠.
레이나드 15-09-07 19:11
   
정말 금나라에 대해선 좀 의아하긴 하네요.
중국사의 주요 국가들도 은주진한수당송원명청으로 외웠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얼핏 기억하기로도 국사 선생님이 금나라의 시작에 대해서도 말해준거 같기는 한데..
중국사에도 한국사에도 끼지 못하고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우리 역사라는 생각은 못해봤었네요..
sejong 15-09-07 19:49
   
금나라 역사가 우리 역사라고 주장만 하지 말고 고료와 금의 교류 사실을 소개하는게 나을 듯...역사는 주장이 아니라 인식의 공유인데...금태조 야율보기랑 몽골에게 망한 것 말고 알려진게 별로 없는데 어떻게 우리 역사러고 주장핳 수 있남여??? 뭐 알아야 주장하든 알든 핥텐뎅요 ㅠㅠ
굿잡스 15-09-08 12:5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899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7%AC%EC%A7%81&sop=and

위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저 지도의 동북방면은

남북국시대 발해 5경을 후발해 이후 아골타의

신라계와 후발해민 연합의 주축 금나라가 발해

5경을 지역 도시문명으로 흡수한 그림.  그 과정에서

앞서 요와 3차 대전을 펼치면서 요나라 정예 10만을

궤멸시킨 남국 고려가 주도하면서 마행도 교통로를

잡고 상경용천부 일대까지 세력권을 넓히면서 성세를

구가하다 후발해국의 지배 아래 있던 발해민 부락중

하나인 신라계 흑수부가 빠르게 세력을 불려 후발해

까지 안으면서 남으로 세력을 확장하자 충돌이 본격

화된게 윤관의 출정과 동북9성이죠.

이후 후기 남북국 시대라고 할 수 있는 금 고려 기간은

앞선 고려의 무력 시위를 한 것도 있고 양국간에

발해민이 중축로 있다보니 별 충돌은 없던 시기.

물론 반요사상이 강해서 요와 이후 압박해오던 송은

멸망시켜 버리게 됩니다.
굿잡스 15-09-08 12:58
   
참고로 발해의 5경 도시체재를 그대로 안고 세워진

금나라의 저 압록강 상류 집안 일대의 서경압록부가

대표적 고구려 적석총 묘제 군락지에 국내성이 있던

곳으로 파악되군요.

이후 발해가 이곳 고구려 묘제를

직접 관리한게 확인되었고 . 남경은 지금의 함경도

북청일대이고.  중경등은 삼국시대 초기 동부여,옥저 지역으로 고구려

에 의해 고조선 이후 재통합된 지역들이군요.
 
 
Total 1,23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2 [한국사] 신라의 삼국통일론은 독재정권의 지역패권주의와 관… (6) 독수리 11-06 1953
451 [기타] 혈통적으로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민조옥 (35) 성시리 10-28 7175
450 [기타] 이완용보다 고종을 더 싫어하는 이유. (44) 재래식된장 10-21 4048
449 [기타] 한마디로 자금성은 한양5궁과 비교해야 맞다는겁니… (7) 대한사나이 09-04 4216
448 [기타] 어느블로그에서 본 글인데 어떻게생각하세요? (16) 싸보야 07-14 7497
447 [기타] 고구려가 중원에만 만족했다면.. (25) 철부지 06-24 4845
446 [몽골] 몽골애들이 정동행성 가지고, 고려가 원의 직할령이… (12) mymiky 05-13 4426
445 [기타] 제 주관적인 영토지도입니다. (고조선 ~ 남북국시대) (16) 반인간 02-22 7329
444 [기타] 우리나라 고대 문명의 형성 (96) 엔타 02-10 5188
443 [기타] 현실도 모르면서 현실적인 것을 가지고 역사 논쟁해… (43) 코호몰로지 01-06 6155
442 [기타] [질문]한국이 역사적으로 전쟁을 많이 했는가? (13) 벡터맨 12-10 2945
441 [기타] 김수로에 대한 질문 (10) 프로토콜 11-23 2694
440 [기타] 신라를 왜까는지;; (72) 아라비안 11-15 2504
439 [기타] 당나라는 엄청난 강국입니다 (12) 대은하제국 10-23 4851
438 [중국] 한국이 중국을 정복해보지 못한 이유 (23) gagengi 09-27 5967
437 [기타] 최초의 귀화인 박연 (16) RedOranG 09-15 3411
436 [기타] 한사군 이야기... (9) 옥토29 07-12 2064
435 [일본] 일본의 근대화 고찰에서의 흔한 두가지 심각한 오류 (89) 굿잡스 06-13 8715
434 [기타] 마한은 언제까지 존재하였는가 ? (6) 풍림화산투 05-06 4380
433 [기타] 청(淸)을 한국역사에 편입할까? [LA중앙일보] (40) gagengi 03-24 5208
432 [일본] 일본 왕실도서관? (21) 설표 02-24 7420
431 [기타] 4가지 문제 (12) 호성성님 01-22 3597
430 [통일] 쭝국에 대한 대한민국 수출재 분석 (현대경제연구원&… (8) 굿잡스 12-04 4683
429 [중국] 송나라를 너무 우습게 보네요. 송태조 조광윤 (40) 으라랏차 11-28 9186
428 [통일] 고구려의 최대 영토와 그에 대한 댓글 반응들 (34) 오랜습성 09-30 9234
427 [일본] 이등박문이 백제계일 가능성..... (18) 麻구라 07-23 4756
426 [기타] 신라꼬맹이들의 착각 (43) 광개토주의 06-18 445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