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조선말인물 미화시키는것-
조선총잡이가 결국 임오군란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건드려서 입방아에 오르게 되었네요 .
요즘 전체적인 추세가 고종,명성황후,대원군 요 권력3축을 전반적으로 개화파라고 설명하고
미화하더군요...
제식견으로는 이분들은 독립운동가 밑입니다...지폐나 동전에 나올급도 안되시는 분들이고
여하튼 이렇다보니 ..드라마에서 모순되거나 억지스런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임오군란 같은경우 거의 폭도로 묘사되고 있고..그들이 개화파 충신을 죽이는 걸로 막장을 달립니다.
임오군란이나 동학이나 민초들의 항쟁으로 봐야 하는것 아닌지
이사건에 민씨일파가 관여해서 청나라 지원요청해서 3천명이 조선에 와서
임오군란을 집압하고 2년뒤엔 갑신정변까지 진압시키죠
가상의 영웅을 띄우려고 이런짓까지 해야 하는지 회의스럽군요
여기 드라마소개보면 고종, 민중전 다 개화에 힘쓴인물 이렇게 나옴
1860년 이후 상황을...
외세를 이용한 권력구도쟁탈전으로 봐야 하는데 ...
개화파는 착한놈 우리편 ...그반대 수구보수 세력은 반개화파 나쁜놈
이런식으로 유치찬란한 갈등구조로 조선을 설명하는것도 문제임.
지난 명성황후 드라마에서 미화건도 그렇고...
갑신정변,동학혁명을 다 청나라원병으로 해결한게 민씨일파고 그 중심에 민중전이 있는데
앞뒤 다생략하고 시해사건만 강조해서 조선의 국모니 어쩌니 하면서 미화시킨 사건말입니다.
특히 민중전은 사금고에서 70%이상의 자금은 대부분 궁내에서
무당이나 굿이런거로 쓴걸로나와 있구요..
기황후는 중국에 드라마 팔아먹으려고
거의 역적을 충신으로 만드는 수준이고
이건 역사재해석도 아니고 죽도밥도 아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