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대응을 해야 하는건가...솔직히 조큼 자괴감이 들 정도이지만..
(마치 한글을 모르는 매우 인성이 안좋은 아이에게 시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정도의 난해함...)
1922년 기사를 들고와서 봐라 일본이 조선보다 더 생산량이 많다라는 주장을 근거로 하는 모습이
솔직히 말해서 좀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들 정도인데용
우선 이 점을 알려면 메이지유신이후 그러니까 1868년 일본이 본격적으로 서양화정책을 시행한 후에
일본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할듯 해용
우선 일본은 당시 남한만한 영토인 아이누족의 훗카이도를 강제편입시키고 본격적인 경지개발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경지면적을 보면 급격히 증가하죠 쌀을 재배하던 면적이 1877년에는 235만ha에서
1920년대에는 325만ha에 이를정도로 무려 30~40년 사이에 90만ha가 증가하게 됩니다.
(일본이라는 국가에서 2000년동안 경지로 만든 면적이 당시 논만을 기준으로 하면 250만ha였는데
불과 30~40년만에 절대면적에서 40%가까이 증가하는)
그리고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인 서양식 농업의 도입과 함께 질소비료등이 유통되면서 면적당
생산성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한 마디로 절대면적의 엄청난 증가뿐 아니라 이로인한 이모작의 시행이 확대되고 동시에 생산성도 높아지는 엄청난 변화들이요 이건 10아르(1a=30평) 그러니까 1단보당 일본의
미곡 생산성을 보여주는 지표인데요 1878년에 300평당 150kg(1석)머물던 일본의 농업생산성이
1922년을 보면 무려 300kg그램으로 2배 급격하게 발전합니다.
한 마디로 생산성이 2배 증가하고 동시에 경지면적이 40% 가까이 증가하면서 불과 30~40년 사이에
에도시대의 미곡 생산량의 2배를 뛰어넘는 폭발적이 증가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동시에 인구도
폭증하고..
역갤러님들 사람이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교훈을 언제나 님들을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참 인생의 진정한 스승님들..물론 역갤러님들이 일본이 이렇게 발전을 할동안 조선은
무엇을 했냐 하면서 정신승리 시동을 거신다면야 이건 당시의 정치와 경제구조 까지도
따져봐야할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의 발전을 충분히 인정할수 밖에는 도리가 없지만 이런 것에는 무지한체 무슨 정신승리를
매일 하고 계신건지..집단 정신병 수용소 같은 곳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ㅋ
ps:워낙 비상식적인 분들이라 혹시나 해서 추가하네용
일본의 식민지배로 인해서 조선의 농업이 발전하여 그나마 저 정도 수치가 아니냐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식민지시대 모든 걸 떠나서 한국의 농업이 발전한 건 현상적으로는 부인할수 없는 사실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건 1926년부터에서나 그런 말이 가능해요 그나마도 바로 다음해 부터는
오히려 1914년보다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