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역사의 흐름을 봤는데 줄어들기만했지 늘어난 적은 없는데
(굳이있다면 고려 중기 후기에 잃어버렸다가 조선이 다시 되찾은정도)
조선에 대한 언급은 이게 전부입니다. 뭐 제가 중간에 워낙 간추린 내용이 있어서 (중략) 바로 앞문장에는 해석의 여지가 많은 잘못된 문장입니다만 그 문장은 별 필요없는 부분이고 넘어가고.
첫번째 줄 부분은 해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물론 그 진위여부는 후략하구요.
그냥 조선이 성립된 이후로 초기동안 영토가 꾸준히 넓혀졌다. 그리고 명초에 명나라와의 국경이 확정되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한번 언급함으로써 고려가 잃어버린 고구려, 발해시대의 영토를 조선이 다시 되찾았다고 두번언급했죠.
그런데 여기서 왜 조선 세종이 사군육진 개척했다 이야기가 나오는건질 모르겠네요. 다른사람들이 모르는 내용을 추가해주고 싶은것도 아니고.. 이해를 못하시면 제가 요약드리겠습니다.
머라 : 조선때 국경이 넓혀져(첫번째로 조선으로 변하면서 땅을 수복하고
두번쨰로 세종대왕이 국경을 넓혔으니까)
명초기에 지금의 압록 너머에 국경이 생김
촐라 : 그렇다면 왜 조선이 세종대에 땅을 넓히려고 애를씀?
????????
애초에 제가 말한 부분이 세종이 국경을 넓힌 뒤를 가정하는건데 그때가 명초라고 해서
세종의 국경 넓히기 이전이라는 가정 그 이후가 아니라는 발상은 어떻게 나오는 겁니까?
그 어느 누구도 이글에서 촐라롱콘님과 같은 해석을 이끌어내지는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그 다음에 제가 주장한내용을 살펴보면
물론 제가 명초라고 말한게 제잘못일수도 있습니다만 애초에 조선과 명나라의 국경은 조선초기부터 그다지 변하지않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저는 그냥 세종이 땅을 넓혀서 완성된 시기를
명초라고 했는데 국경이 정립된 이후라는건 마찬가지란겁니다...
약간 상세히 들어가면
뭐 많은기록이 있으니까 압록강을 넘어서면 국경지대가 된다는건 아실테구요
그렇다면 이 국경지대는 누구의 땅도 아니지만 내쪽에 가까우면 내가 살수도 있고 이런땅입니다.
그런데 압록을 넘어서면 바로 중국땅으로 바뀌었다면 땅을 잃어버린것과 다름없게되죠.
남북한으로 따지자면 DMZ 가 몇키로에 걸쳐 버젓이 존재하는데 DMZ 에 해당하는 땅을 북한이 모조리 가져간것과 다름없는데 이게 뺏긴거지 다른게 뺏긴겁니까?
청나라 이후는 별로 중요한이야기가 아니고 딱히 중언부언할 필요가 없어보여서 넘깁니다.
조선중기 명나라 후기 부분은 물론 논란이 있는 부분이겠지만 여기서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이상하게 동문서답하신 것을 이전에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실수를 하신적도 있는데 가령 1800년대가 19세기가 아니라 18세기라고 하신거라던지...
그런데 촐라롱콘님이 가져오는 자료는 상당히 깊은 내공이 보이는데 이런 기초적인 독해나... 지식에서 자꾸 실수를 보여주시니 참 의문이 갈 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