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는 기자(箕子), 비조(鼻祖)는 선우정(鮮于靖), 중조는 선우협(鮮于浹)으로 구분한다. 기자가 주나라 무왕 때 기자조선(箕子朝鮮)을 세우고 그의 맏아들 기송(箕松)이 2대 장혜왕(莊惠王)으로 즉위하면서 아우인 기중(箕仲)을 우산국(于山國)에 봉하여 나라를 세웠으므로 조선의 선(鮮)자와 우(于)자를 따서 선우씨(鮮于氏)로 삼았다고 하며, 기자가 식읍(食邑)을 하사받은 태원(太原)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기준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남천하여 금마군(金馬郡)에 나라를 세워 마한(馬韓)이라 칭했으나 백제에게 나라를 빼앗겨 8대 원왕(元王)의 아들 기양(箕諒)이 평안남도 용강군 오석산(烏石山)으로 들어가 성을 쌓고 창도(創都)하여 나라를 황룡(黃龍)이라 하며 세계를 이어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원선우씨 [太原鮮于氏] (성씨와 본관, 2011.1.14, 한국학중앙연구원)
아래의 금석문과 내용은 정확히 일치합니다. 즉, 기자가 은나라 말에 간곳은 산서성 태원이고,태원을
기자조선때 우산국이라 부른겁니다. 태원이라는곳은 공자의 "서경"이라는책에서 "하나라의 우왕"이
나라를 세운곳으로 나옵니다. 이 책의 중반부에 나오는 "주나라 무왕"이 조선에 찾아가 기자에게 물어본것은 "하나라 우왕"의 철학에 대해 물어본것이고 , 그곳이 당시에 조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서경"이라는 책을 다시 인용한책은 사마천의 "사기"이기에 , 이 책의 중심지 역시
섬서성 장안(주나라), 하남성 낙양( 옛 은나라),산서성 태원 (조선, 기자조선) 이렇게 보면 맞아 떨어집니다.
아래 "공자가 증명하는 고조선문명의 선진성" 에 대한 굿잡스 님의 댓글중 금석문에 대한 기사자료입니다.
이 기사는 선우국의 금석문이 하북성, 산서성에서 발견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기자조선이 산서성 태원(산서성 가운데)에 수도를 두고, 그 일대가 기자조선의 영역이라고 본다면...
단군조선은 그 위에 있는 하북성(북경)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나라가 됩니다.
아마도 아래의 지도모양과 비슷할 겁니다.
위 영역은 명도전이라 불리는 화폐가 발굴된 지역 표시입니다.
1. 명도전의 가장 큰 특징은 한자가 아닌 다른 글자로 써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현재 아무도 해독하지
못합니다. ( 한자문화권이 아닌 다른 경제문화권, 문자문화권)
2. 분포도를 보면 북방계열민족입니다. 즉, 남방계 경제구역이 아닙니다.
3. 북경을 기준으로 본다면 만리장성 위아래로, 그리고 양 옆으로 주로 교역한 것으로서 사실상 지역구 별이 없었기에 가능합니다.
4. 한반도를 포함하며, 심지어 열도에서도 명도전거래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