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건 말이요. 결국 승자의 기록입니다. 또한 최근 역사가 중요해지는게 결국 중국과의 이권다툼 패권다툼의 결과물로 요나라와 고려의 전쟁과도 비슷한것이죠. 폴란드가 폴란드라는 종족이 있습니까. 그쪽은 게르만족 혼혈내지는 게르만으로 분류됩니다. 게르만이란게 독일만을 가르키는게 아니예요. 마찬기지로 슬라브도 러시아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선 역사가 당연히 민족사이지만 즉 국가=민족이지만 중국이나 미국등은 국가=민족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역사는 민족사가 아니고 단지 자신들이 지배하는 영역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축적이죠. 애초에 현재 중국은 민족국가가 아닙니다.
고구려는 김부식이 삼국사기에 고구려사를 편입함으로서 당시 고려가 삼국의 계승국임을 분명히 했고 역사계승의식이 있음이 분명하지만 오늘날 우리문화에서 발해언어 발해전통 그리고 고려시대에 발해계승의지 같은게 있었는지 궁금하군요. 오히려 발해사는 요나라나 금나라의 역사에 편입되어야 하고 이들 국가가 망했고 승계한 나라가 없으므로 그냥 망한 나라의 흔적정도겠죠.
본래 왕건 자체가 북진 정책을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취한거나 서경을 중시한 것 그리고 동북 9성 정벌에 오른 것등도 다 발해 멸망후 발해인들이 몰려오면서 이들이 조정내에 입김하에 만주 일대에 대한 세력 확대와 곤고등이 더욱 커진 것임. 물론 고요 전쟁에서도 이런 발해인들의 활약상이 컸음.
그리고 금과 고려는 그 국력의 차이가 커짐에 따라 형제에서 신하국 어쩌고로
외교적 입장의 변화를 보였지만(고구려가 신라의 왜를 쓸어 버림으로서 신라내 고구려 군인들이 상주하면서 거의 속국화 되어 버리고 신라도 고구려의 신속화되어 버림) 금과 고려는 서토일대의 요나 송과의 극심한 충돌과 대전쟁보다는 도리어 매우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했음.
3세기 신라를 침공한건 왜라고 기술되지만 오늘날 일본민족이 아닙니다. 신라때문에 밀려난 가야계 세력이예요. 넓게 보면 한민족의 일부란 말입니다. 실제로 김유신등 가야계가 신라귀족으로 편입되기도 했고 애초에 고구려의 부용국으로 태어난 신라이지만 4세기경 연나라 세력의 남하로 제2의 건국을 하고 박씨 석씨 왕족들은 퇴출시키고 김씨 일계로 재편성됩니다. 이들 김씨가 연나라에서 왔으므로 연나라를 멸망시킨 고구려를 멸망시키고자하는것은 당연한 것이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과거 백성들이 문자도 모르고 대부분 농무지랭이 시절에 하나의 왕조가 들어서면 그전대의 역사는 자기들 맘대로 고쳐썼죠. 모조리 지들 유리한 방향으로 가까운 예로 소위 백두산민족 혹은 김일성 민족이라는 북한의 역사서를 보면 알수 있죠. 그건 민족사가 곧 김일성 가족사죠.
게르만이란게 1국이 아니다. 게르만이면서 다국일수도 있는거고 슬라브도 마찬가지고. 게르만이라고 한개의 역사 하나의 국가만을 가지는건 아니다. 독일어권이면서 독일과는 원수지간일수도 있는것이지. 그리고 게르만 게르만 거리는거보니까 히틀러 추종자인가. 말도안되는 인종주의로 유럽을 망가뜨린 히틀러의 인종주의를 찬양하는가?
그렇겠죠ㅎㅎ 저는 근데 당시신라 발해가 서로 남국북국이라고 부르는등 같은민족 의식이 있었던거 같았는데 왜 통일신라라고 했을까 궁금해서 당시 사람들 마인드를 상상해서 신라사람으로 빙의해보니까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신라가 당축출하고 드디어 삼한통일을 이루었다 하면서 그러는데 이십년뒤에 분명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가 떡하니 등장하게 됩니다. 신라인들 마음이 엄청 불편했겠죠. 그래서 괴뢰국 보듯이 한거 같습니다. 마치 지금 남한이 북한의 실체는 인정하지만 나라라고 인정안하고 괴뢰국처리하는것처럼요.. 당시사람들이 이런인식을 가졌다는걸 보면 고려가 발해상류유민들(고구려계열)들을 받아들이고 우대해주고 나중에 이승휴가 제왕운기에서 당연하다는듯이 발해 우리꺼라고 언급했으면서도 고려에서 발해사는 편찬하지 않은게 이해가 갑니다.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치는 동안 고구려의 수도를 비롯 요충지는 전부 수복했기때문에 고구려는 우리역사라 할수 있지만 발해의 수도 상경은 조선시대까지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요나라나 금나라 뒤어어 후금과 청나라의 활동근거지였죠. 실제로 요나라는 스스로 고구려의 후계자라고 주장하기도 했죠.
맘마밈마// 사실 발해사는 현대 역사가들은 자국영토 기준은 자국역사라고 가르키는게 보편이라고 하길래 그럼 발해사도 사실 우리껀덕지가 없더군요. 단하나 발해는 고구려를 이어받았기 떄문에 우리민족이라고 보는것입니다. 고려대왕이란 칭호는 장수왕 이래로 대흠무도 썻는데 그고려의 의미의 고려를 왕건이 이어받았으니까요. 왕이 귀순안했지만 발해태자 대광현은 귀순했습니다. 그리고 요나라가 고구려 후계자라고 주장했지만 서희한테 개발리고 자기들이 인정했으므로 그건 말할 껀던지가 아닌듯합니다.
역사를 민족사로 구성할 수도 있고, 영토사로도 구성할 수 있지만 영토사로 구성하는 경우에는 그냥 영토안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들일 뿐이다. 짱개들이 동북공정에서 말하는 식으로 영토사로 말하면 그냥 현재 지나강역에 속하는 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일 뿐이고 짱개들의 선조의 얘기는 아닌 것이기 때문에 짱개들이 그것들을 자신들의 역사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근데 문제는 지금 짱개는 역사는 영토사로 구성해놓고 자신의 선조들의 일이라고 민족사적으로 이해하니 한족들을 신나게 도륙하고 노예로 삼던 원나라나 청나라를 한족들이 자신의 선조인양 자랑스러워 하는 웃기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발해의 경우 영토사로 보면 지나역사, 러시아역사, 한국(북한지역)역사이고, 민족사로 보면 한민족과 만주족의 역사이다. 발해는 고구려유민이 지배세력이었고, 발해유민을 고려가 동족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한민족의 역사이다. 그러나 만주족도 발해에 속했기 때문에 그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주족은 현재 하나의 국가를 구성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민족사로 구성하고 있지 못할 뿐이다. 한민족과 만주족은 발해를 두고 선조의 역사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외 지나인에게는 현재 지나강역에서 일어났던 역사라고는 말할 수 있지만 발해가 자신들의 선조의 역사라던가 발해문화가 자신들의 문화라던가 하는 얘기는 할 수가 없다.
북방역사가 문제야? 사학 전공하는 애들은 머리 터지겠네ㅋㅋ. 결국엔 어떤 기준으로 어디에 속할 것인가인데. 영토사를 기준으로하니까 짱골라놈들처럼 개판5분전이지. 영토는 늘 변할 수 있지만 동일한 뿌리 언어 풍습 문화를 가진 공동체는 큰 울타리내에서 변하지 않는것이기 때문에 역사정리가 깔끔할 수 밖에 없는거야. 우리가 북방역사로 골치가 아프게 된건 고구려가 멸망한 이후 부터라고 보면 되겠지. 주인 없어진 땅에 온갖 잡종들이 설쳐댔으니.
이것도 결국엔 민족에 아무 도움 안되는 꼬맹이 쉰라쉐끼들 때문이다 ㅋㅋㅋ
아침부터 쉰라얘기 했더니 재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