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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0 14:30
[기타] 러시아의 연해주 강탈
 글쓴이 : 카노
조회 : 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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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가 서구 열강에 짓밟혀 완전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을때 흑룡강 북부 지역을 이미 강탈한 러시아는 청나라를 위협해서 마침내 연해주까지 강탈합니다.
러시아는 이로서 조선하고도 국경을 접하게 됩니다.
총 한방 쏘지않고 이 엄청난 크기의 땅을 강탈했는데 이지역은 러시아로서는 당시까지는 당연히 역사내내 진출도 못했던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차지함으로서 땅도 땅이지만 인접한 바다까지 영해로 얻고 엄청난 크기의 사할린 섬까지 러시아는 차지하게 됩니다.
러시아로서는 그야말로 횡재를 한 것이지요.
총 한방 쏘지않고 강압에 의한 조약으로 이런 엄청난 영토, 영해를 획득한 러시아, 세계 역사상 이런 횡재를 한 경우가 또 있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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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4-12-20 15:31
   
연해주 얻고, 알래스카 잃고 ㅋㅋㅋ
굿잡스 14-12-20 17:31
   
참고로 연해주는 청의 땅 어쩌고 해서 연해주가 현재의 짱국의 소유권과는

전혀 별개임은 인식할 필요가 있겠죠.(서토인들이야 당시 피지배로 강점당한 식민지인.)

도리어 이곳의 역사적 소유권을 논하려면 우리쪽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연해주 하산(Khasan) 구역에 크라스키노 성터가 있는데 구조가 반타원형의  남북 400m, 동서 300M

로 옹성이 설치된 것이 한러 고고학 탐사에서 확인되었고 하층부가 이미 고구려 시대 즉 늦어도 6세기 초

기(530년)에 사용된 걸로 나오면서 이미 고구려가 연해주를 직접 지배한 흔적이 나오고 있음. 발해

시대에도 이곳은 왜국에 사신을 보내든 우리의 항구 도시이자 소금생산지였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871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7%B0%ED%95%B4%EC%A3%BC+%EA%B3%A0%EA%B5%AC%EB%A0%A4&sop=and&page=2


그에 앞서 이곳은 우리 고조선 열국시대의 북옥저 지역으로 기원전 28년 고구려가 이미 복속했음의

기록이 나옵니다. 특히나 최근의 한러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이 연해주 일대 단결(團結)-크로노프카 문

화를 영위한 우리 북옥저 문화가 우리 민족 주거 문화의 매우 중요한 온돌

문화의 기원으로 두만강과 연해주 일대의 옥저 지역임이 최근 우리 학계에서도 힘을 실고 있는 상황에

옥저의 발효문화나 요서일대의 전국계 철기 문화 외의 연해주 동해안을 따라 이루어진

또다른 이보다 이른 선진 철기문화의 중요 루트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만주족이란 통칭적 범칭어는 1616년 누루하치(奴爾哈齊)의 주도로 후금이 세워지면서

나오기 시작한 족명이며 1636년 청으로 국호를 개칭하고 이미 제국적 다원주의를 정립하고 산해관에

입관하면서 1644년 명은 역사에서 사라지죠.

만주지역에 1667 년 봉금지대로 소위 한족들의 출입은 금지되었고.

즉 이 연해주 일대의 말갈이란 이미 앞선 고조선부터 고구려 발해 천여년동안 우리 고구려민 발해인의

지방 비칭어였고 그들의 풍습에는 우리 한민족의 중축 문화적 근간의 토대를 이룬 요소와 연

계성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연해주 - 고려인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522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7%B0%ED%95%B4%EC%A3%BC&sop=and
Windrider 14-12-20 22:07
   
다른거 다 필요없고 짱개와 관련없는 유물 쏟아지는거만 봐도 알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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