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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21 12:33
[일본] 일본의 수탈시스템을 근대화라 말하지 마라
 글쓴이 : 찰나무량
조회 : 2,968  

일본이 자기돈으로 근대화를 시켜준 것처럼 이야기하네 모든 것이 우리나라한테는 차관을 강요하여
모든 부분을 근대사정에 맞게 법에 따라 예속시키려 했거늘 무슨소리
조선자본의 성장을 억제하기위해 신고제인 회사령,삼림령,어업령,토지,광업을 전부 허가제로 바꾼게
누구였더라,
철도를 깔때도 조선인 연인원 1억 2천만명이 투입되어 죽어나가는 사람 부지기수 충분한 임금 지불없이
조선사람의 피로써 건설한 철도를 깔아준것이라
교육을 할때 고등교육을 배제한 인력수탈을 위해 기본교육을 시킨것을 근대화라고??
닭장속에 닭사육 시스템이 닭들이 야생보다 개수가 늘어나고 병도 줄어들었고
안전해 졌다고 해서 닭들을
인간이 해방시켰다는 이런논리
우리는 닭들을 근대화 시켯다고 해보지 헐~!!! 닭만
돼지랑 소도 추가여~!!!

일본이 우리한테 한것은 근대화가 아니라 야만적 제국주의 수탈시스템의 적용일뿐이다.

그 시대에는 일본이 없어도 어느 누구나 서양과 교역을 시작했다면 근대화는 가능한 것이다

조금 늦었더라도 말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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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뮤직 12-02-21 13:25
   
그렇죠... 철도, 도로깐 목적이 뭔지 너도알고나도아는 사실인데.. 이제와서... 딴소리를 하는건지...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무극 12-02-21 14:53
   
닭장속에 닭이라. 표현이 참 좋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TOP707 12-02-21 18:58
   
왜  이리  슬플까요???  ㅠ.ㅠ
Railgun 12-02-22 00:50
   
일본의 조선침략을 결코 정당화하거나 할 의도는 없으나, 일부 혁명적인 전환의 계기가 된 면이 없지 않아 있음.
대표적으로 부동산등기제도;;;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국토를 강탈하였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으나, 근현대적인 지적제도가 없었던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음. 물론 그러한 근대적 토지제도를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정립할 수 있었을까? 하는 가정적 판단은 보류. 아무튼 일본의 침략은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나, 우리의 발전속도도 더딘 점이 있었다고는 보임.
찰나무량 12-02-22 11:33
   
/railgun
동양척식주식회사가 동인도회사를 본뜬거 모르나요
동양척식주식회가가 근대적이라,, 그 이전에 대한제국에 지계발급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동양척식주식회사는 대표적으로 기한을 못 박고 제대로된 홍보도 하지않고
그 기한내에 신고되지 않은땅을 전부
동척소유로 해버리고 일본인에게 헐값으로 분양했는데
어디서 근대적 토지제도라는것인지
날강도적인 동척이 근대적인가요??
어떤면에서 근대적인지 설명해주시죠
아무리봐도 야만적인데 말이죠
이러한 토지제도는 해외에 유학해서 제도를 배우고 익히면 금방 전수될것인데
어찌 그렇게 일본제도를 근대적이라 찬양하시는지~!!
     
Railgun 12-02-22 18:40
   
동인도회사 얘기는 왜 나오는 것인지.
대한제국의 지계발급을 비롯한 일련의 토지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시는지.
친러수구파가 황제를 끼고 집권했던 그들이 계속 존재하였다면 우리나라는 지금 아마 왕정이 지속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사우디처럼. 왜 반상의 구별도 계속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날강도적인 동척이 근대적인 것은 맞음.
동시에 국익수탈과정인 것도 맞음.
결코 일제의 만행을 옹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님.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역사이지만, 일제의 만행을 과도하게 악랄하거나 객관성을 잃은 평가로 인하여, 그 반대급부로 당시의 쓰레기 위정자들과 기득권자들의 모순과 부조리가 덮여서는 안된다고 보기에 글을 적는 것임
     
Railgun 12-02-22 18:47
   
토지제도를 비롯하여 일련의 새로운 제도 등이 단순히 해외에 유학해서 제도를 배우고 익히면 금방 전수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단편적으로 역사를 인식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함.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떠한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서는 그 제도를 두고 대립하는 세력이 있게 마련이고, 힘의 논리가 지배하게 마련임. 단순히 배워서 알고 있다는 것을 넘어서, 그 아는 것을 실현시키고 강제할만한 상황, 여건, 또는 힘이 배경이 되어야 하는데, 당시의 구한말은 그러한 것을 실현시키기에 당시의 기득권층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음. 유럽을 보더라도 전쟁등으로 국고가 바닥나고 왕권이 쇠약해진 탓으로 그 왕권을 뒤집어 엎는 혁명이 발생한 경우가 허다한 것을 볼 때도 마찬가지.
아무튼 과거의 역사에 대한 반성을 통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느 한편에 서서 어느 쪽은 절대악이며, 어느 하나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은 지양해야 할 자세라고 봄.
찰나무량 12-02-22 23:29
   
/rail 건 근대화라는 것의 정의를 써주마
근대사회의 의미는 크게 정치 사회 경제 사상측면으로 나뉜다.
정치는 국민의 참정권이 전제되는 민주정치가 구현되는 사회를 말한다.
사회는 사회 각 계층이 평등한 사회를 뜻한다.
경제는 자본주의 사회의 성립을 의미한다.
즉, 산업활동이 다양해지고 활발해지면서 누구나 자유로이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풍부한 자본력과 전문적 경영방식에 의하여 생산력이 증대되는 사회를 말한다.
사상적으로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바탕에 합리화를 추구한다
즉 절대적인 가치체계 의한 불합리한 구질서에서 인간을 해방시켜, 개인의 존엄성과 개인적 경험을 존중하는
사회를 말한다

정의를 외우시고 다시 생각해보세여 여기에 해당되는것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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