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4-11 18:24
[기타] 고조선 유물 3만4000점 기증한 교수!!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4,495  

10월 9일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은 '동북아 역사 속 우리 숨결'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연다. 이상윤 연세대 교수(법학)가 20여 년간 모아 기증한 유물을 전시하는 것이다. 이 교수의 기증품은 무려 3만4000여 점. 전문가들은 진위를 조사한 후 이 유물의 전체 가격을 120여억 원으로 평가했다. 이 교수와 박물관은 이 중에서 중요한 것만 골라 10년간 매년 한 차례씩 특별전을 열기로 했다.





이 교수 기증 유물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고조선 유물이다. 우리 역사학계는 고조선을 외면하다가 최근 빠르게 인정하는 추세다. 중국 내몽골 자치구 츠펑(赤峰)시 훙산(紅山)구 일대에서 나오는 청동기 유적과 유물이 고조선 것으로 판정되었기 때문이다. 훙산 일대에서는 신석기 유물과 유적도 다수 발견되었는데, 이러한 홍산문화를 바탕으로 청동기 문명이 일어났다. 청동기 문명은 하가점(夏家店)이라는 곳에서 땅을 깊이 파던 중 발견했기에, '하가점 하층 문명'이란 이름을 얻었다.

"어릴 적부터 이것저것 모으는 취미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도자기에 빠져 한국과 중국의 도자기를 많이 모았습니다. 15년 전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의 한국관을 구경했는데, 구석기 유물 다음에 바로 한사군 시절 유물을 전시해놓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조선이 없었기 때문이죠. 서울에 와서 중앙박물관에 가봤더니 고조선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다니다 홍산문화와 하가점 하층 문명을 알고 홍콩 등을 통해 그 유물을 조금씩 구입했습니다."

이 교수는 증조가 남겨준 땅 6만 평을 유물을 수집하느라 팔아치웠다며 웃었다. 홍산문화는 채색 토기와 다양하게 갈아서 만든 옥기(玉器)가 많은 게 특징이다. 중국의 역사는 중원(中原)으로 부르는 황하 중류에서 일어났기에, 황하문화로 불린다. 홍산문화는 황하문화보다 800여 년 앞서 청동기 문명을 일으켰다. 이 사실을 안 중국은 홍산문화와 하가점 하층문명도 중국 문명의 뿌리라는 동북공정을 펼치기 시작했다.

고조선의 실체를 보여주는 이 유물들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이 교수는 하가점에서 나온 채색토기를 100여만 원에 구입했는데 유사한 것이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30억 원에 거래됐다고 했다.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산자부 등에서 근무하다 법학교수가 된 그는 취미로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다 동북공정에 맞서는 고대사 전문가가 됐다.

"동북공정을 중국이 고구려사를 가져가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아니에요. '할아버지'인 고조선사도 가져가려 합니다. 고조선의 유물을 갖고 있어야 우리의 얼과 뿌리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한국 사학계가 할일을 개인이 했군요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스럽습니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는 개인이 연구를 해도
고조선의 실체와 강역 연대에 대해 파악할수 있는대도
한국 사학계는 지금껏 고조선을 부정하기에 바쁘죠
이 기사에 분명 홍산문명에서 고조선이 나왔다고 하는데
홍산문명은 초기국가 모습을 갖춘 고조선 이전의 나라입니다
북한 지역에 전설로 내려오는 배달족에 관한 글을 읽어보면
배달-단군 고조선으로 계승되었음을 명확히 알수 있습니다
짱개 버러지들이 이걸 알기에 고조선 이전의 국가 배달국을
짱개의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해 웅족의 웅녀를 지들 족속이라 하며
동상까지 세우고 홍산문명은 고로 짱개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회도남 14-04-11 21:56
   
홍산문명에 대한 유물뿐만 아니라 기록이 좀 더 나와서 확실히 못 박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단사학계가 빼박도 못하게...
     
정의의사도 14-04-11 22:06
   
발해안 문명이 분명 당대 우리네 선조의 영토임을 산해경을 비롯한 여러 사서들이 기록하고 있는데
문제는 찢어죽일 식민빠들이 철저히 부정하고 이상하게 해석을 한다는 거죠
          
회도남 14-04-11 22:08
   
하...진짜 제가 고등학생때 삼국시대파트만 들어가면 고구려 최대영토보고
답답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정의의사도 14-04-11 22:11
   
고구리 영토는 북한의 고구리 강역을 참조하시면 정확합니다
문제는 북한이 주체사상에 매몰되어 단군 고조선 강역을
한반도로 축소해 고대사 복원에 애로 사항이 많다는 겁니다
                    
회도남 14-04-11 22:16
   
링크가 있다면 올려주세요.
                         
정의의사도 14-04-11 22:30
   
http://blog.daum.net/buliwyf/15979677
고구리사 전문 역사가인 김용만 교수의 글입니다
중간에 북한이 보는 고구리 영토가 나옵니다
                         
심당이고선 14-04-11 23:11
   
고구려의 진정한 역사 강역을 알고싶다면 이블로그를 탐방해보시길.. ^^
http://blog.daum.net/manjumongol

고구려는 몽골은 물론이요, 중앙아시아까지 간 큰 나라였습니다.

북한은 그저 북쪽영토를 넓히는데만 급급하죠.
백학 14-04-12 05:20
   
서울법대 학장을 하신 최태영박사님과 서울법대를 졸업하신 이상윤 교수님이 무엇이 부족해서 단군조선의 역사를 실재한다고 주장하실까. 사학과 졸업해서 강당사학의 먹이사슬에 갇혀 있는 강단 사학자들은 반성하세요.
Windrider 14-04-12 21:48
   
강단사학계가 아니라 식민사학계죠.
 
 
Total 1,23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7 [기타] 백두산 우리꺼아닌가요? (14) 대은하제국 10-22 2597
396 [기타] 중국 사극 속 대제국 고려(大帝國 高麗) 의 위상 (78) 대은하제국 09-26 10607
395 [기타] 크메르 제국 vs. 신라/고려 (9) shrekandy 09-10 7695
394 [다문화] 북방민족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8) 걍노는님 08-13 2111
393 [기타] 일본어와 고구려어의 유사성. (24) 조서진 07-30 7123
392 [일본] 알기쉬운 일본사 (8) 바토 07-09 4235
391 [기타] 만주,,그니까 현재 중국 동북지역 (26) 굼14 06-11 4236
390 [기타] 청나라 황실이 고구려 태왕들께 제사를 지낸적이 있… (28) 대은하제국 03-05 6082
389 [중국] 이른바 '고려 사신의 패기' 에 대한 반론 (13) 공글공글이 11-27 10448
388 [일본] 일본과 친일파들이 숨기고 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13) 나와나 09-16 4370
387 [기타] 한국사학계에서 썪은 시체냄새가 난다!!!!! -존코벨 (5) 치우비 06-16 2956
386 [기타] . (4) 커피는발암 06-07 7252
385 [기타] 단군 신화와 유사한 북아시아 신화 (24) 예맥 05-19 3901
384 [통일] 고조선의 화려한 복식문화 (6) 굿잡스 04-18 9845
383 [통일] 최강대국과 초강대국의 차이 (26) 굿잡스 03-31 4313
382 [기타] 고구려인 대부분이 중국에 끌려갔다는 고정관념 (10) 예맥사냥꾼 02-27 2865
381 [기타] 뻘소리지만요 지금 남한이 신라 북한이 고구려라는… (11) 크라뮤 10-12 2165
380 [중국] 동북공정 (9) 메론TV 09-29 2010
379 [기타] 신라?역사 공부한 사람중에 신라를 빨수가 있나? (24) 고급2 09-06 2703
378 [다문화] 탈북자 vs 조선족&외노자&다무놔원 (7) fuckengel 08-10 2114
377 [다문화] 이혼12%가 다문화가정 (6) doysglmetp 06-27 2063
376 [다문화] 조선족들도 싫으시죠? 그런데 대안은 있습니까? (34) 등불처럼 05-17 3820
375 [일본] 일본놈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일본서기 (24) 도제조 03-26 6662
374 [기타] 요하문명 간략 정리 (8) 놀아보자 01-05 5073
373 [중국] 중국의 지배층의 변천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10) er58 11-26 4069
372 [기타] 민족주의는 유지해야함 (15) 뽀로뽀로 10-29 4027
371 [중국] 금나라 이야기에 환빠가 왜나오죠? (12) 세이해커 09-02 4169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