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조선은 사실 엄청나게 가난했고 유교의 검소주의는 그 가난함을 가릴 핑계거리라고들 하더군요.
때문에 신라와 고려때의 화려한 건축물도 못짓고 한심하게 작은 건물만 졌다고 욕하더군요.
근데 유럽도 비슷한 경험이 있던건 아실라나?
네덜란드도 검소주의 개신교 도입 이후 반 스페인/가톨릭 감정이 강해져서 화려한 성당등이 많이 아작났고 때문에 네덜란드는 지금 가도 타 유럽국가들에 비해 휘황창란한 교회들이이 많이 없습니다. 오히려 강에 집없는 사람들이 만든 보트하우스가 유명한 관광물이죠. 그럼 네덜란드는 이제 형편없는, 가난을 종교로 위장한 거지국가입니까?
심지어 조선이 중국에 사대? 네덜란드는 역사적으로 16세기 말까진 허구한날 남한테 먹혀살던 지역. 그럼 이제 네덜란드의 역사는 쓰레기 역사인가요?
영국 음식이 정말 맛 없고 형편없게 된것도 당시 검소주의 개신교, 성공회의 도입으로 음식문화가 검소해진 이유죠. 사실 영국도 가톨릭시절엔 옆에 문화강국 프랑스랑 음식 질에선 딱히 뒤지진 않았습니다.
보이는 것만 갖고 역사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