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9-17 15:57
[한국사] 강단사학계의 정설이 틀릴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
 글쓴이 : 현조
조회 : 1,146  

 
발해군(渤海郡)은 영주(營州)와 청주(靑州) 사이에 위치하는 군으로서, 후한(後漢) 시대 당시 하남성(河南省)의 낙양(洛陽)에서 북쪽으로 접하는 지명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이로써 강단사학계의 정설 조차 틀리게 될 수 밖에 없는 지리적 관점으로서의 모순이 생기게 되는 것이고,
본질적으로 여러 기록들에 따라서, 원래 위치해야 할 곳은 현재 산동성(山東省)의 청주(靑州)에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남성(河南省)의 낙양(洛陽)에서 북쪽으로 접하는 지역이라야 합니다.
 
따라서, 본디 요주(遼州)가 실존하는 현재 산서성(山西省) 남부와 산동성(山東省)의 청주(靑州) 지역 사이에 끼어 있는 곳은 현재 하북성(河北省) 남부 지역이지요. 당연히 하북성(河北省) 남부 지역은 원래 발해군(渤海郡)이요, 본디 발해국(渤海國)의 시초가 되는 땅이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발해국(渤海國)의 강역지는 현 산동성(山東省)의 청주(靑州)에서 시작하여, 산서성(山西省), 하북성(河北省) 등지에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거란(契丹)이 발해국(渤海國)을 멸망시키고, 그 곳에 요나라(遼)를 세우게 되는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으로 요사(遼史) 지리지 기록에는 대부분, 발해국(渤海國)과 관련되는 지명들이 실리게 되는 것이지요.
 
참고로 임하필기와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른바, 평안도(平安道) 보정부(保定府)는 현재 하북성(河北省) 남부의 보정(保定)에 속하는 여러 지명들과 똑같이 겹쳐져 있는 것은 단순히 우연이라고 생각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6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1 [한국사] 일정기간 점유한 걸 항구적인 영토라고 생각하는건 … (17) 하이시윤 05-16 1154
780 [한국사] 당의 백제정벌의 이유2(윤충의 월주진출) (6) history2 03-02 1153
779 [한국사] 가생이 회원분들, 발해역사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9) Attender 03-31 1152
778 [한국사] (2) 당 수군 침공로와 가탐 도리기 경로 고찰 (2) 감방친구 03-17 1152
777 [한국사]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 침구에 대한 고찰 파스크란 01-02 1152
776 [한국사] 강단사학계의 정설이 틀릴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 현조 09-17 1147
775 [한국사]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몽골이랑 동북아 지방 칠해놓… (1) Marauder 10-12 1147
774 [한국사] 환단고기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14) 스리랑 04-02 1144
773 [한국사] 동북아시아 남북국시대 역사 시뮬레이션 AD 670~AD 901 (3) GleamKim 11-11 1144
772 [한국사] 맥 삼한 발해 (5) 고독한늑대 07-29 1140
771 [한국사] 주주통신원, 고대사 논쟁에 뛰어들다 (1) 지누짱 07-07 1136
770 [한국사] 양평은 지금의 요양이 아니다 (31) 독산 03-10 1135
769 [한국사] 삼바님께 질의와 요청을 올립니다 (8) 감방친구 10-03 1134
768 [한국사] 한사군의 영역으로 서로 싸우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25) 프로이 06-14 1132
767 [한국사] 신라는 삼국을 통일했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27) 쇠고기 03-31 1131
766 [한국사] 사학과를 가야 하는가 (3) 감방친구 06-11 1130
765 [한국사] 후기 부여 중심지인 장춘 일대의 부여현 지역 (9) 고이왕 02-18 1125
764 [한국사] 한국어와 일본어 대응어휘 추가 감방친구 11-25 1125
763 [기타] 나라 족보 (4) 관심병자 09-23 1122
762 [기타] [인용] 박혁거세는 인도 스키타이인으로 사하국의 왕… (18) 조지아나 08-12 1122
761 [기타] 민족주의 글을보고 (22) 관심병자 01-13 1117
760 [한국사] 한국의 문루(서울, 수원, 개성, 평양, 의주,안주,영변 (2) 히스토리2 05-12 1117
759 [기타] [ENG_한글] 타밀인은 누구인가 ? 타밀인의 역사 (1) 조지아나 07-22 1114
758 [한국사] 압록강과 평양 추적 (2) 감방친구 05-17 1114
757 [한국사] 고려 전기 서북계 및 동북계 고찰 과제 감방친구 01-25 1112
756 [기타] 수구리님의 누선 주장에 대하여 (13) 하이시윤 01-26 1112
755 [한국사] 간도와 동단국 (3) 감방친구 02-20 111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