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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0 20:04
[기타] 발해가 고구려보다 영역이 넓은게 맞네요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1,070  

고구려는 수당때 영역이 동서 6천리 이지만

발해는 선왕이후 사방이 5천리 라고 되어있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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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18-02-20 20:12
   
글쎄요.
고구려 6000리라는 기록은 수당때여서...........
(물론 발해 역시 대조영때 사방 5000리)
즉 둘다 최전성기 강역이 아닙니다.
감방친구 18-02-20 20:16
   
사방이라는 것은
도읍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거리의 합이 사방입니다

발해 유적이 연해주 전체와 남시베리아 인근까지 나오는 마당인데
사방 5천리는 너무 적지요
     
남북통일 18-02-20 20:20
   
제가 알기론 도읍을 기준으로 동서 거리 5000리, 남북 거리 5000리로 알고 있는데요.
          
감방친구 18-02-20 20:26
   
그거 어디에 나오나요?
저는 예전에 어느 역사블로거가 이 사방 문제를 가지고 뭐가 맞는지 실제 지도 놓고 따져보는 작업 하는 걸 지켜보고 납득을 한 거거든요

쫌 알려주세요
이게 사방이니 방이니 하는 게 너무 감이 머네요
               
남북통일 18-02-20 20:31
   
제 생각입니다.
사방 5000리=동서 5000리, 남북 5000리.
카오스님 블로그 맞나요?
그 분도 사방의 뜻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셨던 것 같던데요.
                    
감방친구 18-02-20 20:34
   
아, 이름이 카오스 맞을 겁니다
               
남북통일 18-02-20 20:33
   
페르시아제국이 만리인데,
그걸 동서남북 총합 만리라고 하면
페르시아제국의 영토가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사방 ~리는 동서 ~리, 남북 ~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감방친구 18-02-20 20:36
   
그게 사방이 붙느냐 동서가 붙느냐 아니면 그냥 만리냐 구분해야겠지요
                         
남북통일 18-02-20 20:38
   
개인적으로 동서남북 합해서 ~리다 할거면
굳이 사서에는 동서 3100리, 남북 2300리라고 할 필요가 없이 그냥 합하지 않았을까요?
                    
감방친구 18-02-20 20:37
   
그 카오스님 결론은 도읍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합을 사방~리라는 거였어요
비좀와라 18-02-20 20:36
   
고구려가 발해 보단 영토가 더 넓다고 봐야 하죠.

고구려 중 후기 만의 영토를 본다면 발해보단 작을 수 도 있지만.

초기 고구려의 영토는 지금의 하북 / 산서 / 몽골 과 하남 지역에 있었다고 봐야 하거든요.

초기 고구려는 낙랑군을 둘러싸고 한나라 세력과 격돌 하면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 전체와 싸우면서 성장 합니다.

후한 말에 한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하지만 명림답부에 의해서 괴멸되고 다시 위나라 시기에 관구검의 공격에 환도성이 파괴 되면서 동진하는 것이지 본래의 고구려는 산서지방이나 하남이나 하북지방에 있었다고 봐야 하거든요. 환도성의 위치가 어디 이냐는 것이죠.

환도성에서 동쪽인 요양 부근으로 천도 한 후에 다시 남흉노 계열인 선비와 백제의 공격으로 요양에 있던 수도가 파괴 되고 광개토 대왕의 연나라 공격과 백제의 공격의 성공으로 장수왕이 천도를 하게 되는 것 입니다.

여기서 선비와 백제는 한나라와 밀접한 관계이고 고구려는 한나라와 대립적인 관계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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