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가는 사이트에 한 번 시험 삼아서 한국 고대사 부분을 좀 올려 봤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하더군요.
"장애인" 취급을 하거나, 비추로 몰아낸다거나, 밴 시키자는 의견이 다양합니다.
제가 시험을 해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분탕질 치는 한국 축소와 비하, 혐오를 유발시키는 대만 화교, 중국 한족, 조선족들이 인터넷 온라인과 실제 오프 라인에서 한국 폄하 운동을 일으킨다고 하네요.
저도 밖에서 조선족 교포들과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반 반 같습니다.
반은 정상적이고 긍정적이면서도, 반은 지극히 한국을 불평하고 싫어하면서도 한국에 남아있는 뭔가 이질적인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앞서 올렸던 사이트의 분위기도 그런 한국인인 척하는 외국인들이 점령한 게 아닌 가 합니다.
한국인 친척이 있으면 영주권이 하루 만에도 금방 나오더라구요.
다문화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유럽의 이슬람 난민의 난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의 안보와 정체성을 분명히 확립하고나서 다문화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짓밟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수 많은 네티즌들이, 미국과 수교를 끊고 중국과 수교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는 해이고 , 중국은 뜨는 해라고 말하면서.
더 나아가 중국에 한국이 통일되어야 한다. 즉 중국으로 한국 흡수를 강력히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 그 추천수가 꽤 많습니다.
동시에 한국을 짓밟고 한국은 반드시 중국의 속국이었다. 중국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라는 글들이 점점 세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으려면 국사 시험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환단고기가 아니고, 진짜로 실증사학으로도 한국에게 유리한 역사가 나오면, "환빠"로 몰아붙여서 삭제하더군요. 지금은 없습니다. 삭제 당해서.
다시 일터로 나가서 조선족들을 만나면, 한국과 한국인을 엄청 까대는 얘기를 간간히 듣는데, 참으로 큰 일입니다. 마음을 터놓지 않으면 듣기 어렵지만, 마음을 터놓고 잘 대해주면,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한국을 중국에 흡수시키고자 하는 그들의 소망이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그럼에도 정부에서는 그들을 자꾸 무제한 적으로 받겠다고 하니 큰 일이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와서 결론을 쓰면, 조선족은 딱 반반 인 것 같습니다.
한국을 정말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앞서 쓴 대로 싫어하는 부류도 있구요.
대만 화교와 중국 한족, 일본인들이 와서, 조선족이나 한국인인 척 하고 이간질 하는 것도 사실이니, 우리가 서로 화합할 길을 찾아야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댓글란에 가면, IloveXIJINPING 같은 대놓고 중국인인 ID가 있는가 하면, 대한국인 이라는 한국인 같은 ID도 있습니다. 한편 아이디는 특이한 점은 없는데 정말 중국 단둥에 본부를 둔 공산당의 댓글도 본 적 있습니다. 물고 늘어지면서 말을 걸어본 결과 북한 사람인 게 드러나더군요.
루리웹 같은 데 가면 마치 번역본처럼 글을 써놓는데, 일본인으로 의심되는 사람도 꽤 있구요.
결과적으로는 중국이나 북한, 일본을 찬양하고 한국을 엄청 까더군요.
도처에 한국의 적이 많으니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