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땜에 패스..

북방국가를 세우자는 사람들 대부분이 주둥이 파이터인 이상주의자+망상증 환자들이니 신경쓸건 없어요--
우리는 북방국가 어쩌고 하기전에, 진짜 같은 민족인 북한과 통일부터 하는게 우선입니다.
그게 우리가 할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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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족자체가 한민족에서 갈라졌습니다. 만주족의 시조가 신라인이죠.  하지만 몽골은 바이칼호수에서 남하한 민족으로 우리민족과의 거리가 만주족보다는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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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에 따르면 만주족과 가장 가까운 인종은 현대의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러시아 연해주에 남아있는 말갈족들은 유전자검사결과 몽골족과 더 가깝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만주족의 기원인 여진족은 신라족과 말갈족 발해족이 섞여서 형성되었는데 말갈족의 비율보다 신라와 발해족의 비율이 더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섞이지 않은 말갈족 자체는 몽골족과 더 가깝습니다.

고조선때 모두 같은 민족이었습니다. 
한족들은 이이제이라구 끊임없이 동북계에 대해 분열정책을 써왔죠.. 이간질을 시켜서 뭉치지못하게
만든건데,,  사실 상당히 성공했어요  한족들은 지금의 1/5땅에서 출발해 만주,북중국,위굴,티벳까지
야금야금 먹어왔지만  고조선은  한반도-몽골-만주 로 쪼개졌죠.

지금 서로간의 유대의식이 많이 약해졌지만..한대 같은 민족형제였던건 맞습니다. 
다만 만주는 청이후 한족들이 대량이주해서  문화,혈연적으로 많이 뭉게져버렸구요
DNA적으로 북한-몽골 간 싱크율이 90%이상입니다..그래서 김일성이가 방문해서
한때 연방국가논의도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남쪽은 갈수록 동남,서남아 잡종화되어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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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님 말이 가장 현실적인 듯 하네요. 같은 언어에 문화까지 같은 조선과의 통일조차 이번 세기에 이루어질지 모르는 판에 하물며 몽골에 만주족이라면.. 만주족이야 중국인으로 개편된지 오래고, 몽골인들이 우리와 동질감을 느끼는지는 한국인에게 묻는게 아니라 몽골 사람들에게 물어야겠죠. 근데 몽골 사람들이 단군을 자신들의 시조로 받아들일 것 같지는 않군요;

한민족인 "단군"을 시조로 모시는 것과 비슷하게 몽골인들은 "탠구리"신을 모십니다.  둘이 발음도 비슷한게 뭔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설도 있습니다.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인종은 바이칼호에 사는 부랴트족입니다. 부랴트족은 몽골족인데 이 때문에 한국인도 몽골인과 마찬가지로 바이칼호에서 남하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몽골족의 유전적으로 다양한 인종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한국인과 가장 가까운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