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시각
조선족 = 한국인의 온정(일자리 제공 등)에도 아랑곳 않고 혐한질하는 중국인
일본인 = 중세시기(한국 역사에서의 중세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의 문화를 주었음에도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한 집단
중국인 = 인권유린을 밥먹듯이 하고 파시즘이 극에 달하는 북한을 감싸고 도는 별종.
뭐 등등 안 좋은 점만 열거하자면 위에보다 훨씬 많이 쓸 수 있지만
질높은 토론장이 되려면 저기 위에 "편협한" 사고방식을 버려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CH를 욕하면서 2CH와 다를 바 없는 시민이 되지 맙시다.
요즘 잡게나 동아게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외노자, 불체자 보고 극우정당이 들어왔으면 한다 하는 소리를 보고 참 기가 찼습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외노자를 보면서 분노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진정 선량한 외노자(순수하게 합법으로 돈 벌려 한국 온)까지 싸잡아 욕하는 모습을 보면 참 참담할 뿐이네요.
개개인의 품격을 위해서라도, 가생이 토론방을 위해서라도 이제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표현은 스스로 삼갑시다.
P.S 예전 라텍스가 가생이엔 왜 다 나찌밖에 없냐 라고 말한게 이젠 조금 이해가 가는군요. 하아....
역사적으로, 파시즘이 등장했던 계기는 어떤 민족에 대한 극단적인 분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참담하기 그지없네요